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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경화가 그녀는 펄펄 끓는 용광로맨발이었다
기독교열녀,가림토와 삼족오 요한계시록으로 형상화 유럽화단이면 커다란 반향 일듯

등록일: 2016-05-21 , 작성자: 광진의소리

▲노숙경 화백 작품설명 “삼족오 가림토전을 ‘원 ㅇ 방 ㅁ 각(세모)’ 즉 천지인(天地人)의 의미를 지닌 ‘세발달린 까마귀’와 ‘소통을 이루는 훈민정음의 어머니 가림토’의 글자로 ‘가림토 삼족오’라는 지극히 현대적인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광진의소리

<동네밖 문화가산책=노숙경화가 삼족오와 가림토전시회 강남 유나이티드갤러리에서 유윤석 기자>

◆‘노래하는 화가 노숙경’의 새로운 하늘이 열렸다

5.18~24일 강남의 명소인 유나이티드갤러리에서 중견작가 노숙경 화백의‘삼족오가림토전시회’가 열렸다. 놀라운 일은 삼족오와 가림토문자가 기독교 바이블의 최고난해하다는 요한계시록과 함께 만나면서 그녀의 영혼이 다시 태양의 불을 삼키지않나하는 경외가 앞선다.

예전에 그녀는 “태양을 가져봐!“하며 무서운 열정의 화두를 내던지기도 했었다.

이날도 그녀는 오프닝세리머니에서 뜨거운 열정의 맨발이었다. 태양을 발바닥에 숨겼나보다. 정숙한 미술전시장을 맨발로 펄펄 뛰며 그녀의 가수 데뷔곡인 광야를 질주하는 ‘고구려’(김종호 작사.작곡)를 열창하고, 판토마임으로 대붓으로 화선지위를 휘갈리고....
가수와 화가 그리고 퍼포먼스 행위예술가로서 한 마당 한 장르에서 내면의 절규를 울궈냈다.

◆삼족오,가림토문자,요한계시록의 앙상블

다행이 오픈세리머니시간보다 여유있게 앞서 도착한 기자는 그녀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노숙경 화백님,축하드립니다. 작품을 한번 주욱 보고나니 무섭습니다. 그 열정이 말입니다.
어디서 그런 열정들이 뿜어져 나오는지요. 이런 대작들을 다 ...

예전에 ‘삼족오전’을 열었고 이후 별개의 장르로 ‘가림토전’을 펼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삼족오와 가림토의 만남? 모티브가 궁금합니다.

“예. 7년전 삼족오전시회 후 그후 삼년이 지나서 가림토 전시회를 했습니다.
삼족오라 함은 발이 세개달린 까마귀 로 명명하는 새 인데 까마귀는 우리나라에서는 효도를 상징하는 새로 우리나라가 효의 나라임을 명시합니다.반포지교 (새끼 자라서 어미에게 먹이를 날아다 준다)

단군 왕검 천범 제일조에는 너희 목숨은 부모에게서 받고 부모는 하늘이 내린다. 천부경, 가림토 ,삼족오 천부인이 이 사상을 담고 있습니다.

하여 첫 전시회를 삼족오전을 하였고 삼족오의 다리즉 세발까마귀는 삼신 하늘, 땅, 인간 을 나타내므로 원방각(원.사각형,삼각형) 각각의 구성이 가림토와 뜻을같이 하니 가림토전시회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5월 오늘 가림토와 삼족오를 융합한 ‘가림토-삼족오전’을 하게 된 것이므로 가림토의 문자모양을 딴 ‘삼족오-가림토’의 탄생이 시작된것 입니다

◆어떻게 요한계시록과...인류의 끝과 시작,생성...

-. 그런데 조금전 오늘 메인 작품은 다시 삼족오와 가림토문자가 기독교 바이블의 최고 난해의 장이라는 요한계시록안에서 녹아졌다고 하셨는데요? 요한계시록은 정말 어려운 묵시록이지않습니까?

“그렇죠. 요한계시록은 신약성서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 묵시의 글입니다.여기서 까마귀의 등장을 이야기 할 때 창세기8장6절(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마르기까지 날아 왕래 하였다.) 인간이 살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전령사 까마귀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희망적 존재의 가치로 설명됩니다. 이것이 처음이고 요한 계시록 즉 끝을내느냐 아님 다시 복본 반시 하느냐의 문제가 요한에게 보낸 묵시의 예언을 통해 ‘인류의 끝과 시작’을 설명 하니 우주의 생성 배경안에 처음과 끝에 이어 고조선의 가림토 고구려의 삼족오로 역사를 만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이 모든 것은 ‘신의 섭리안에 존재하는 찰라에 불과’하나 우리의 삶이 그안에 있다하니 그 또한 진행되는 순간의 역사라 생하여 스토리로 만들었습니다.“

-.아,정말 놀라운 예지이십니다. 이 작품전을 내년엔 유럽화단 특히 카톨릭의 본향 로마 바티칸궁에서 열렸으면 합니다. 김종호 작곡가님이 다시 발동을 거시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동서양 가치관의 갈등과 치유,인류의 생성 그 끝과 시작,그러면서도 ‘신의 섭리안에서 찰라’에 불과한 우리의 삶 이야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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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품중에 노아의 방주와 삼족오도 만나네요?

연관성과 현대적 의미는요?

“예,현재 기독교 단체들이 엄청난 세력으로 난립하고 있는데 그들 교회를 방주라 명명합니다 .
물론 그 속에는 많은 사이비 단체도 있습니다 .일곱 촛대와 일곱 별이 상징하는 교회들과 목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우리는 여기서 가림토와 삼족오가 지향하는 천도, 천범 즉 하늘의 도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나갈 최고의 길이라 생각 합니다.

노아의 방주 즉 교회들과 목자들에 대한 명명백백한 교훈을 가림토와 삼족오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 난해합니다만 오늘 우리시대가 노아의 시대와 그 사회병환적 증세가 많이 닮았지 않나싶습니다.

끝으로 노화백님은 아직도 ‘제도권 작품’ 또는 ‘상업주의 작품’을 거부하시고 미지의 소재를 발굴하며 순수창작의 모티브로 일관하시는데 어떻습니까?

이번 작품전의 현대회화의 위상이 궁금합니다.

“수세기를 걸쳐 회화라는 명목으로 성서나 여러 다채로운 모티브로 작품들을 만들어 왔으나 그것은 현장을 기록하는 것일뿐 ‘하나님 도에 따르는 역사적 소재’들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하여 저는 삼족오 가림토전을 ‘원 ㅇ 방 ㅁ 각(세모)’ 즉 천지인(天地人)의 의미를 지닌 ‘세발달린 까마귀’와 ‘소통을 이루는 훈민정음의 어머니 가림토’의 글자로 ‘가림토 삼족오’라는 지극히 현대적인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대미술에 있어 ‘진화된 모습의 작품이라 자부’ 합니다.“

-.아,네. 공감합니다. 기독교와 삼족오 그리고 가림토문자의 만남, 그 형상화의 원,방,각의 끝없는 회오리바람소리에 요한계시록 그 묵시록의 인류문명의 새로운 여명이 동터오르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훈민정음과 너무도 닮은 가림토문자

☜자료사진:가림토 문자는 《환단고기》에 등장하는 고대 한국의 문자이다.훈민정음과 너무도 닮았다/광진의소리

노숙경화백은 훈민정음의 원류로 보는 이 가림토문자 28자를 형상화한 최초작가다.

또한 노 화백은 태양안의 상상의 새로서 인간계와 소통의 역할을 한다는 태양새,세발달린 까마귀 3족오를 고구려시조새로서 원,방,각 입체의 심오한 추상을 형상화하여 화단에 파문을 일으켰다.

그녀는 마침 그녀의 외도의 영혼에 숨겨진 태양이 폭발한 듯 김종호 작곡,작사가를 만나면서 광야를 질주하며 만주벌판을 휘달린 고구려를 노래하는 ‘고구려‘곡으로 가수로 데뷰한다.
원래 노숙경 화가는 인체를 중심으로한 ‘에로티즘의 현대적 미학‘을 새롭게 구현하는데 깊은경지에 들어가 있었다.

신과 인간사이에 끊임없는 대화의 가교로서 발가벗은 인간 원죄의 해방을 갈구하는 작품이 주조에서 일탈할 수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듯 하다.그녀만의 독특한 화풍이기 때문이다.

그녀에게 전환시대의 충격을 안긴 것은 ‘중국의 동북공정‘이었다. 기독교 열녀인 노화백은 ‘신화‘와 ‘우상‘으로 치부하는 한국역사의 뿌리,상고사 부분에 깊숙히 천착해 들어갔다. 엄청난 신열(身熱)이 따랐다고 한다.

기독교적 신앙에 입각한 현대 에로티시즘에서 삼족오로(고구려혼) ,가림토문자(단군세기)로,다시 그녀의 동양 특히 한국의 뿌리,상고사의 심대함과 서구의 요한묵시록이 만나게 함으로서 동서양 화단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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