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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청춘<꿈꾸는 청춘예술대학> 2학기 개강
광장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 운영.
등록일: 2011-08-18 , 작성자: 광진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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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광장동에 위치한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운영되는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프로그램이 9월에 2학기가 개강된다.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은 고령화 시대에 활기찬 노년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08년부터 어르신들의 수요와 특성을 살려 마련한 ‘어르신 특화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세월보다 열정> 이라는 제목으로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다양한 대상과 진행해 온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 (문의 02-747-7317 /www.playsadari.com) 강사진들이 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열정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위한 참여 가능.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9월 ~ 11월, 총 15회)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1학기에는 광진구에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아차산의 주먹바위와 통곡바위에 얽힌 평강공주 이야기를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장면을 구성하여 만든 공연을 광장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초등학생들을 관객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9월부터 시작될 2학기는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장단과 노래들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만들고, 장면을 구성하여 연극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광장종합사회복지관의 <세월보다 열정> 연극 프로그램의 특징은 어르신들이 단순히 강의를 듣고, 교육을 받는 입장이 아닌 직접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연극 예술을 창조해내는 주체라는 점이다.
지역문화의 삶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스스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대본을 만들어 작품을 새롭게 창작하는 과정 안에서 어르신 스스로 표현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업은 9월 첫째 주 화요일 (3:00 ~ 5:00)을 시작으로 총 15회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및 신청은 광장종합사회복지관 (02-2201-1333)을 통하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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