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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지도위원회 4대악근절 연말캠페인
중고등학생들 200여명 등 집에서 손수만든 피켓작품들고나와
등록일: 2016-11-27 , 작성자: 광진의소리
▲한국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 및 중*고*대학생 자원봉사학생들이 강변역 동서울터미널에서 4대악근절 연말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윤석화 기자>
토요일인 26일 오후 4시 눈발이 흩날리고 산발적으로 가랑비가 내리는 지역사회 광진구 한 모퉁이 강변역 동서울터미널에서는 한국청소년지도위원회(중앙본부장 윤태한 회장 윤병화) 회원과 자원봉사로 참가한 중고대학생들 200여명이 ‘4대악 근절 연말캠페인’을 벌여 눈비속 쌀쌀한 추위를 녹였다.
현장에 참가한 신성민 학생(구의중1.남)은 “제가 이렇게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학교폭력도 줄이고 가정폭력도 조금 줄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가슴이 뿌듯합니다”며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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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일부 손팻말은 학생들이 엄마랑 아빠랑 집에서 만들게 해 가족간 대화,자발적 참여
동기부여 노력 큰 성과 -----
윤병화 회장은 “아무래도 연말이 되면 사람들이 들뜨기 쉽고 특히 방학을 맞는 초*중*고등학생들이 4대악 범죄에 노출되기 쉬어 유동인구가 많은 주말 동서울터미널에서 이러한 캠페인을 벌이게 되었다”했다.
또한 윤태한 중앙본부장은 “지난 여름방학때 뚝섬유원지역 한강변 땡볕 여름철 행락객 대상 캠페인이 특히 학생들에게 큰 보람이 되었다”하고, “이번 동절기 행사에는 공고를 내자마자 바로 많은 중고등학교,대학생들이 호응을 하여 고무되었다”하고,
“이번 캠페인준비과정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집에서 부모들이랑 함께 캠페인 구호도 선정하고 돈이 안드는 간편한 손팻말도 만들어 오라는 과제를 주었는데 이는 가족간의 대화와 스스로 참여하는 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었다 했다.
현장에는 주최측이 준비한 정교한 손팻말과 학생들이 손수 제작해온 ‘순수 작품들’이 대거 등장하여 분위기를 한층 자연스럽게 했다.
김찬유 학생(양남초 5.남)의 아버지 김종섭(공무원.50대 초)님은 “처음엔 팻말을 집에서 만들어 오란다 해서 의아해 했는데 그런데 아이랑 실제로 같이 구호를 생각하고 의논하며 디자인도 구상을 하다보니 새삼스럽게 옛날 학생시절도 생각나고 아이랑 대화도 나누고 해서 교육적으로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오늘 직접 아이 손을 잡고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뿌듯한 기분이라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이만희 총장(교육학/행정학 박사)도 참석하여 축사메시를 통해 “미국의 경우 부유층 상류층 집안일수록 아이들을 청소년시절에 자원봉사를 많이 하게 하여 휼륭한 인성교육과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봉사정신을 기른다”며 참가학생들에게 자긍심을 북돋웠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화 고문,이내석 자문위원장,시인 신다희 청소년상담소 소장,황병채 이한정 자문위원,명 훈 사무국장,설주호 팀장,이만재 부장 및 자원봉사 초*중*고*대학생 등 20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다.
한편,윤태한 본부장은 최근 이 단체의 위상변화와 관련,“한국청소년지도위원회는 현실적으로 청소년의 비행이 사회전체적으로 우려할만큼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라 진단하고,
“ 청소년들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해서는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예방적 · 교육적 육성정책과 더불어 나쁜 환경을 걸러내는 규제적 · 처벌적 대책이 병행되어야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아 (사)한국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나와 단체등록의 필요성에 의해 한국청소년지도위원회를 결성하여,
지난 1년여간 특히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청소년보호라는 새로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는 단체로 발전해나갈 것”이라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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