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경찰서,교통환경설계(TAPTED) 추진 MOU체결
서울광진경찰서-광진구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등록일: 2023-04-2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서울광진경찰서(서장 박창지)가 4월25일 광진구청에서 광진구청(구청장 김경호)과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김연화)와 교통사고예방 협력체계를 구축을 통한 안전한 교통환경을 설계하고자 3개 기관간 보다 긴밀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교통환경설계(TAPTED)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교통환경설계(TAPTED텝테드, Traffic Accident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란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운전자의 실수를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전환경과 보행환경을 설계하는 것으로,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하여 교통사고, 법규위반 다발지점을 유형·원인별로 분석하여 개선하는 기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통사고 취약지점에 대한 교통환경설계(TAPTED)를 통한 개선추진 ▴광진구민의 교통불편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형 시설개선 ▴교통사고 예방기법·기술자문을 통한 공학적 분석 및 개선체계 구축 ▴기타 당사자간협력이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하는 사항들에 대한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서명식에서 박창지 서울광진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체계개선,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통사고 취약지점을 집중적으로 개선하여 광진구 교통안전이 증진하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교통환경설계(TAPTED)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호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는 추경 1억원을 확보하여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어린이보호구역 74개소에 대한 시설물 전수조사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통학로 안전확보 방안도출을 도출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도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도 참여하여 보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지혜를 보태달라. 또한 천호대로 자역사거리 횡단보도 확충 등 광진구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로 행복광진을 함께 만들어 보자”며 금번 협약에 거는 기대와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김연화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장은 ‘교통사고 예방기법, 기술 자문 등 공학적 분석자료 제공 등 광진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공단의 전문성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번 3개 기관간 교통환경설계(TAPTED) 추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광진구의 교통환경이 어떻게 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