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경찰서신청사준공기념식 각계인사대거참석축하
인권경찰 주민안전 사회적약자보호철저 등 새로운 결의다짐

등록일: 2017-09-22 , 작성자: 광진의소리

▲(사진위)광진경찰서 신청사 모습 /(사진가운데)새로운 결의를 다짐하는 걸게그림 /(사진아래)광진구구립여성합창단 축하무대/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서울광진경찰서(서장 곽정기)는 2017년 9월 21일 ‘서울광진경찰서’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개서식에는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혜숙, 이철규 국회의원, 김기동 광진구청장, 광진구의회장 및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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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로 167(구의동)에 위치한 서울광진경찰서는 18,739㎡ 부지에 지하 3층, 지상8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2014년 12월에 착공해 약 2년 9개월의 공사 끝에 이날 준공기념식을 갖게 됐다.

서울광진경찰서 신청사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1층에 모유 수유실과 더불어 카페를 개설했고 장애인 접근 편의를 위해 민원실에 장애인 우선 배려 창구를 두었다.

지하 1·2층 주차장에는 장애인, 민원인, 여성용 주차장을 포함해 149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인권보호를 위해 창살 없는 유치장, 폐쇄형 화장실, 모니터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피해자와 피의자를 분리 수사 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개별 조사실 31개와 8개의 진술 영상 녹화실을 설치했다.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서울광진경찰서는 시설환경 개선을 통한 인권보호 활동인 소위 흅테드(HuPTED)를 적용한 인권 친화적 경찰서입니다.”며 광진경서 신청사의 셩격을 밝혔다.

이어 김 청장은 “가장 기초적으로 지켜져야 할 인권은 주민의 생명권과 안전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는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이며 시민의 인권과 안전을 수호해 나갈 것입니다.”며 경찰 본연의 사명과 특히 인권경찰,국민의 안전수호경찰을 강조했다.

곽정기 광진경찰서장은 이날 식사에서 “52년 전통의 광진경찰은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주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인권을 더 생각하고, 주민들에게 더 다가가고, 도움이 절실한 사람을 더 보듬는 광진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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