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경찰,범죄예방 ‘원룸 방범인증제‘조례화 추진!
원룸 신축건물 97개소 ‘방범인증제‘를 위한 현장 실사
등록일: 2014-08-23 , 작성자: 광진의소리
▲사진제공:광진경찰서 생활안전과/광진의 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서울 광진경찰서(서장 김남현)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14년 상반기 완공된 원룸 신축건물 97개소에 대하여 원룸 방범인증제를 위한 현장 실사를 하였다.
원룸 방범인증제란 건축시부터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를 적용한 방범시설을 갖추도록 유도하여 범죄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함으로서 세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인증 제도를 말한다.
|
,
|
원룸 방범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건축면적 198㎡(60평) 및 지상 4층 이상 건물로서, 15세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신축 원룸 건물을 대상으로 하며 건물 내·외부 CCTV, 가스관 매립, 1층 외벽의 고강도 방범 창살 설치 등을 요건으로 한다.
건국대·세종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능동·군자동 일대의 원룸이 원룸 건물에 대한 방범인증이라는 취지에 가장 적합하며, 이를 시작으로 광진구 내 다른 지역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장 실사 결과 건축주의 대부분은 건물 내·외부 CCTV 설치 및 가스관 매립 비용이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는 있지만, 사회적 화두인 안전에 대한 공공기관의 인증이라는 긍정적 측면을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원룸 방범인증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광진구 소재 건축 설계 사무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환경설계를 통한 방범 인증제로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하기로 하였다.
또한 광진구청과 신축 건물에 대한 CPTED를 적용하는 실무회의와 구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방범 인증제를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새로이 추가하고, 예산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