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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4동 어르신들 떡국잔치 성황
대한적십자 중곡4동봉사회
등록일: 2011-01-19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중곡4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이상열) 지하 식당에서 대한적십자 광진구지부(회장 김숙자) 중곡4동봉사회(회장 박락순)는 중곡4동 65세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따뜻한 떡국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은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었다.
기자가 11시 40분경에 도착했을때 벌써 200여명이 식사를 마치고 가셨다며 주최측 회원들과 이상열 동장은 놀라운 표정들이었다. 그렇게까지 많이 오실 것을 예상하지 않은듯했다.
취재중에도 지하 좁은 식당입구는 계속해서 어르신들이 33 55 들어왔고 중간엔 동사무소 공익근무 젊은이들도 함께 하여 떡국 한 그릇씩을 나누는 흐뭇한 나눔풍경이었다.
김성길 어르신은(71세.본지 편집지도 고문)은 이 모임 단체 고문으로 직접 서빙에 나서기도 하고 몸이 불편한 할머니들을 직접 부추겨 안내를 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주영순 전 회장, 김숙자 광진구지부 회장, 이상열 동장도 회원들속에서 직접 팔을 걷어부치고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날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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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꺼번에 밀려드는 “귀하신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주방은 북새통이었다. 적십자 봉사회 회원 여성들은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며 펄펄 끓인 떡국을 내놓느라 비지땀들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박락순 중곡4동 봉사회장은 “초청장”인듯한 후즐근한 티켓을 펼쳐 보여주었다. A4용지에 “어르신 떡국 드시러 오세요”라는 초청의 글과 시간, 장소가 씌인 컴퓨터 프린트 출력물이었다.
올해 광진구 직능사회단체들의 예산이 많이 삭감되어 초대장도 그랬나 싶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많이 몰려와 성황을 이루자 주최측은 기분이 업된듯 했다.
78세된 고령의 한 할머니는 남옥희 구의원과 함께 “화잇팅!” 을 하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세요!” 본지 기자는 함께한 적십자 간부회원들과 함께 외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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