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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석 본지 편집국장 국회에서 주제발표
연평도 사건 이전 기획, 발표자들 부담감 높아
등록일: 2010-12-22 , 작성자: 광진의소리
본지 유윤석 편집국장은 11월 26일(금)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마당 통일문화연구소(소장 김기종) 주최의 제7차 학술토론회에 문인대표로 참가 “서울과 평양,새로운 만남을 위하여“의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주최측 통일문화연구소는 “분단의 극복 통일을 준비하는 만남“을 주제로 1)슬픔의 만남<이산가족 해결의 근본(분단극복,경제통일,핵 해결>(노정선 연세대 명예교수) 2)기쁨의 만남<서울과 평양,새로운 만남을 위하여>(유윤석 문인/2005민족공동행사 대변인/본지 편집국장) 3)협력의 만남<개성공단으로 본 남북협력>(손원제 한겨레신문 기자)가 각각 부문별 주제를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종걸 국회의원(보좌관 대독)은 환영사에서 우리들 통일의 지표 “만남“은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했다. 또한 이해학 6.15남측위원 대표는 “민족통일을 위해 모두가 만납시다“며 경색된 남북관계를 조명했다.
그런데 이날 토론회는 연평도 사태가 터지기 전에 기획된 것으로 엄청난 민감한 시기가 되어 주제발표자들은 상당한 부담을 안았다. 손원제 한겨레신문 기자는 “마지막까지도 주제발표를 망설였다“고 실토했다. 노정선 교수 역시 긴급히 수정된 자료를 배포했다. 한편, 기장 난감한 주제(기쁨의 만남)를 떠안은 유윤석 본지 편집국장은 측근이 국회까지 동행하며 주제발표를 “만류“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윤석 국장은 미리 제출한 원고를 단 한 자도 수정함이 없이 원문 그대로 발표했다. 2005년 평양방문 당시를 재조명하여 남과 북의 민간차원의 만남의 절실성을 통해 궁극적으로 서울과 평양 당국자간 화해협력 기반의 한반도평화를 견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국장은 방청객으로부터 1)상대방이 당신을 죽이려고 하는데 어떻게 화합을 한다는 말인가 2)대북관계와 관련하여 미국,일본,한국간 국제법적 또는 제도적 장치는 무엇이라고 보는가하는 질문을 받았다.
*서울 평양,새로운 만남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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