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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갑,권택기-전혜숙 의원 의정보고회 전투치열
<논평>합법공간 활용 기싸움 팽팽
등록일: 2012-01-05 , 작성자: 광진의소리
<논평> 4.11총선을 앞두고 광진갑의 경우,두 현역 국회의원의 ‘기세 선제 싸움‘이 치열해보인다. 현역 국회의원의 합법적 선전홍보 제도인 ‘국회의원 의정보고회‘를 통해 연일 ‘의정보고회‘다.
권택기 의원은 4년간 괄목할만한 지역사업의 업적을 ‘의정보고서‘를 통해 해당 지역 전 가정에 배포하고, 각 동 섹터별로 ‘동 보고회‘를 열어 지지자들과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의정활동 홍보‘를 하고 있다.
한편, 전혜숙 의원 역시,전국구이지만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광진구에 새롭게 입지를 한 이후,“짧은 기간에 ‘남다른 노하우‘로 ‘광진구 지역발전을 위해 절실한 국비,시비 등을 광진구에 가져왔다“는 ‘실적‘을 내세우며 그 특유의 접근방법으로 광진갑 주민들에게 파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권택기 의원과 전혜숙 의원은 둘다 공통적으로 ‘내부적 일치단결‘에 ‘제동‘이 걸려있다는 점이다. 권택기 의원은 ‘지난 6.2지방선거 공천권 행사의 후유증‘이 아직도 커다란 장애요인이 되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박근혜계파가 사실상 당권을 평정함으로서 눈부신 의정활동과 지역구 업적에도 불구하고,소위 ‘MB(이명박-이재오계)계 쇠퇴‘의 한풍을 맞딱뜨리고 있다는 ‘정치역학적 엄연한 팩트(facts)‘다.
한편,전혜숙 의원의 경우,역대 전통 민주당 광진갑지역 총선 예비후보자 최대난립(1월 4일현재 7:1 경쟁율)상의 결과가 과연 어떻게 되느냐 하는 무거운 부담을 안고 있다. 예전같으면 ‘현역 국회의원의 프레미엄‘은 상상을 불허했다.
그러나 이렇게 ‘예비단계에서 선수들이 난립‘하는 것은 전혜숙 의원이 지역기반의 연륜이 짧은데다 민주당의 경우,복잡한 중앙당의 계파전쟁의 산물(통합민주당이후 더욱 복잡해진 파벌구도)로 각 계파마다 ‘예비후보를 관리‘하기 때문이다. 본선 경쟁력에 관계없이 일단 각 계파 보스의 최소한의 정치적 거점확보차원에서 거의 계파별 예비후보가 깃발을 꼽고 있는 형국이다. 이 대목에서 양식있는 구민들과 당내 인사들의 냉소적 자조의 목소리가 적지않다.
본지는 광진구 최고정책신문으로서 향후 양당의 공천추이를 면밀하게 취재해 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궁극적으로 광진의 소리는 광진구에 뿌리박은 최고 정론 정책지로서 ‘광진구의 정치선진화를 위한 정책선거,인물선거를 토착화하기 위한 뼈를 깎는 사명을 감당“하려는데 그 취지가 있다.
본지가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6개월전에 ‘후보자 관련(예비후보자 포함) 광고수주행위 중단선언‘에 이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지난해 12월부로 ‘4.11총선 관련 후보자(예비후보자 포함) 광고수주행위 중단선언“을 한 이유다.
옛날엔 정치1번지 하면 종로구,중구였다. 그만큼 그 지역 주민들의 민도가 높았다는 자천타천 평가였다. 이제는 광진구를 ‘대한민국 정치 1번지‘로 만들려는게 전신이 ‘우리동네뉴스‘ 이후 지난 4년간 ‘광진의 소리‘의 일관된 소망이다.
‘선진정치질서‘가 정착되면 그만큼 지역사회가 밝아지고, 전근대적이고 후진적인 요인이 지배하는 낙후된 사회체제를 탈피하여 합리적인 시스템이 지배하는, 말 그대로 ‘보통시민들의 권리와 복지가 극대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일개 지역신문이지만 ‘광진의 소리‘가 그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이유다.<광진의 소리 편집국장 유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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