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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학 예비후보 ‘열정의 정치인‘으로 포문열어
사무소 열고 국회파행, 폭력, 부패 등 구시대적 정치 강렬한 비판
등록일: 2012-02-03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 4.11총선 정송학 예비후보자(새누리당.광진갑)가 2월 2일 오후 2시 중곡동 사무소 개소식에서 본격적인 정치투신의 사자후를 토했다.
이날 사무소 개소식에서 정송학 예비후보자는 “공식 초청장을 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감사하다“하고 지난 4년간 광진구청장으로서 업적을 들고 왜,정치인으로 나서게 되었는지 강렬한 제스쳐 등을 쓰며 “18대 국회의파행, 폭력, 부패 등 구시대적 정치“에 강렬한 비판을 하며 정치인으로서 첫 포문을 열었다.
진행을 맡은 여성사회자도 지난번 출판기념회에서의 딱딱한 관료주의형식의 진행에 대한 본지의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이날은 다소 나이브한 진행을 하여 참석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위트있는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정송학을 합창“하게 유도하기도 하였다.
한편,이날 행사장에는 광진갑지역의 주민들은 물론 을지역에서도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여러 직능단체 임원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또한 정송학 예비후보자의 “돌발변수“를 의식해서인지 새누리당측과 민주당측 광진갑지역 다른 예비후보자측의 참모진들도 탐색전에 나선 모습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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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광진건설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날 정송학 예비후보자는 직전 광진구청장으로 광진구 전체를 구석구석 현장행정을 집행한 경험을 역설하며
“위대한 광진건설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그 해법을 찾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국회의원 출마의 동기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자는 “지난 민선4기 광진구청장 시절, 돌아보면 광진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하고, “그래서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자평을 하며, “구민들도 구청이 변하고 주위가 변하면서 활력 있는 도시라 느끼셨다고 생각“한다 했다.
그러나 정송학 예비후보자는 “하지만 아직도 “광진 발전”을 위해,“구민 만족”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 하고, 특히,광진갑 지역인 중곡동․군자동․능동․구의2동 주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과 행복한 삶에 대한 요구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 을지역에 비해 정체된 광진갑 지역의 도시 발전, 중곡동 개발 및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 문제, 고구려 역사문화도시 성역화를 통한 민족과 지역의 정체성 확립, 컬쳐노믹스 실현 등 많은 숙제가 남아있다“하고,
“이러한 문제들은 중앙정부를 설득과 예산확보와 서울시를 견인하지 못하고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입니다. 여러 장벽에 막혀 해결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는 광진갑 발전의 숙제들을 결자해지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하여 4.11총선 출마의 동기를 밝혔다.
◆무너진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 이것만이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이 살 길이다.
한편 정송학 예비후보자는 소속정당인 구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비판의 칼날을 세웠다.
정 후보자는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산고를 거듭하고 있는 우리 한나라당은 ‘국민만을 바라보고 재창당을 뛰어넘는 쇄신과 변화‘를 통해 “국민행복”의 새 봄을 열어야 할 때“이다 하고,
“18대 국회,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국회파행, 폭력, 부패 등 구시대적 정치의 산물들이 우리 국민들을 정치 불신에 빠져들게 했다. 그 여파로 당은 위기에 몰려 급기야 박근혜 전 대표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여 당을 되살려내는데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자가진단을 하기도 했다.
그는 “무너진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 이것만이 한나라당이 살 길이다. 구시대의 정치문화에서 벗어나 환골탈태해야 한다. 그것이 한나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변화의 시작이며, 국민행복을 위해 다짐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내는 길이다.
그래야 낡은 정치의 옷을 벗고 국민만을 위해 일하는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고 국민행복국가의 비전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저는 “열정은 시련도 녹인다.” 저서를 통해 추운 겨울도 정치적 위기도 저와 함께 열정으로 모든 문제를 녹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시면 박수 부탁드린다“하자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정송학 예비후보자는 “한나라당의 새로운 정강정책은 복지확대와 일자리 창출, 경제민주화 실현들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이다. 우리 사회에 만연된 이념간,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 갈등을 해소하는 국민 대통합을 하여 국민의 행복국가를 실현하는 것이다. 서민 경제를 회복하고 사회양극화를 해소하여 누구나 노력의 따라 성공할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건설하여, 광진 지역개발과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목청을 높였다.
◆당내 경선 패어플레이 하자
한편, 정 예비후보자는 현재 권택기 현역국회의원과 경쟁관계에 있음을 전제로 당내경선과정에서 패어플레이를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당내경선과정에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인신공격, 비방을 하지 않으며 경선규칙을 지키며 페어플레이하겠다. 그래야 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비대위가 제시한 공천 원칙은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당선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당원 20%, 국민 80%의 경선방식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공정한 공천결과에 승복하여 확정된 후보자가 당선되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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