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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은 권중목 광진구 통합진보당 갑,을 예비후보 합동기자회견
조상훈 공동선대본부장,척박한 진보정치 향후 10년내 뿌리내리겠다
등록일: 2012-02-21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2월 20일(월) 오후 2시 통합진보당 광진갑,을의 이병은 예비후보자와 권중목 예비후보자의 합동기자회견이 중곡동 소재 이병은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열렸다.
-.(본지 유윤석 기자)이번 19대 총선에서 광진구 진보진영의 정치적 목표가 무엇인가요?
“(조상훈 통합진보당 광진구공동선대본부장) 향후 10년간 내다보고 우리 광진구에 진보정치의 뿌리를 내리겠습니다.
야권연대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번 총선에서 완주(完走)를 할 각오입니다.“
조상훈 공동선대본부장(전 서울시의회 의원. 광진구청장 등 출마)은 19대 총선을 지휘하는 입장에서 비장한 결의를 다졌다. 그만큼 광진구 보수바닥에서 진보정치세력의 정치환경이 척박함을 시사하는 듯 했다.
특히 민주통합당과의 야권연대가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이후 급박한 정치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민주통합당의 당 위상이 달라지면서 상대적으로 통합진보당 등과의 범야권연대 가능성이 희박해져가고 있다.
이날 같은 당 오봉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조상훈 이중원 공동선대본부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오는 19대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의 공식후보자 선출과정에 대해 일정을 밝혔다.
1)현재 갑,을 각각 단독출마를 전제로 2월 25일 (찬반)당원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로서 공천자를 최종 확정하고 3월 3일(토) 오후 2시 여성능력개발원에서 “통합진보당 광진구위원회 출범대회 및 총선승리 전진대회“를 개최할 것이라 했다.
이날 이중원 공동선대본부장은 19대 총선은 “지난 4년간 국민의 1%만을 위한 이명박 정권의 실정(失政)에 대한 국민의 심판선거“라고 성격을 규정하고, “국민을 위한 진정한 대안정치세력으로서 통합진보당이 나섰다“했다.
또한 이 본부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소통부재‘를 지적하고 “특히 통합진보당은 꽉 막힌 남북관계를 소통하여 통일의 새 기운을 꽃피우게 할 것“이라 했다.
또한 이중원 본부장은 광진구 갑과 을에 휼륭한 후보를 단일화해서 내세울 것이라며 광진구민들의 성원을 기원하며‘승리‘를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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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은,“진보대안세력에게 기회“를 달라
이병은 광집갑 예비후보자는 출마의 인사말에서 “저는 지난 7년간 다니던 안정적인 직장에 사표를 내고 19대 총선에 나섰다“하고 “무엇이 저를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출마를 하게 되었을까요?“하며 자문을 했다.
이병은 예비후보자는 “‘특정 직업군‘이나 ‘운동권 출신‘이어야만 이름을 내민다“하고, “뭐 그냥 직장 다니던 우리 주변의 생활인이 정치를 하면 안되나요?“했다.
스스로 “기성정치권에 한 장의 발랄한 도전장“을 낸다 했다.
이병은 예비후보자는 집,일자리,출산,물가,등록금 등을 선거 키워드로 제시하고 “진보 대안세력에게 기회를 주십시요“ 했다.
그는 독일식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의 도입을 통한 한국정치의 진 일보를 주장하기도 했다. | *권중목,“서민,노동자 주거복지위해‘매진하겠다
권중목 광진을 예비후보자는 “통합진보당은 중앙당에서 전략적으로 공천을 행사하는 당이 아니다“하고, “통합진보당은 지역당원들의 직접선출에 의해 공천을 주는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에 충실한 민주적인 정당“이라 했다.
권중목 예비후보자는 “중산층,서민,노동자의 대변자 통합진보당“을 내세우고, “권중목은 사회에서의 도시재생과 주거환경분야 전문종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도시주거환경분야에서 중산층과 도시서민,노동자들의 주거복지를 위하여 일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권 예비후보자는 “걸출한 대기업 하나 없는 북유럽은 걸출한 대기업이 많은 한국보다 몇 배 풍요롭고 행복된 삶을 누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제 우리 이웃과 경쟁하지 말고,세계와 당당히 경쟁하자“ 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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