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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윤 대통령 무기력 어디까지!민선8기 광진구 대대적인 조직개편!
광진구청 민간건설장비 동원 기습폭설 대응 강화! 「서울시의회 의정비 기습인상 논란」소식 등

등록일: 2022-12-29 , 작성자: 광진의소리

혁신 제29호 - 오늘 광진구 주요소식

<시사핫뉴스> 여소야대하 윤석열 대통령 무기력 어디까지

<구정소식>
#민선8기 김경호 광진구청체제 대대적인 조직개편
#기습폭설대비 광진구 대응강화한다
#광진구, 올해 총 31곳의 일반음식점에 ‘주방 환경 개선’ 지원
#<표창>광진구 모범구민! 71명 유공자 표창 수여

<서울시의회 소식>
#서울시의회 의정비 기습인상 논란」소식

<광진구의회 소식>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행정혁신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지역 우리동네 미담뉴스>
#혹독한 한파녹이는 연말 이웃사랑 소식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환경보존 실천을 위해 광진노인복지관에 나무기부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노웅래 의원 체포 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 표결을 실시한 결과 271명의 의원이 참석 반대 161표 로 부결됐다. 찬성은 101표, 기권 9표였다.

21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현직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부결된 것이다. 앞서 현직 의원 3명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모두 가결된 것과 비교된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방탄당’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는 분석들이 지배적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여소야대’의 정국운영에 무기력을 거듭하고 있다. 여소야대 정치현상은 진정한 민주주의국가(대통령제 국가)에서는 대선과 총선의 시차로 흔히 있는 일이다. 이를 어떻게 헤쳐나가느냐가 지도자의 지도력 시험대가 되고 있다.

한편,다수당인 야당은 ‘다수당의 횡포’가 아닌, ‘진정한 국법체계내 의회민주주의의 구현’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민심을 거스르는 매사 역주행일 경우 거대한 민심이반은 불가피하다. 중도세력의 민심이반은 자칫 ‘당 존립자체의 위기’도 가져온다.

벌써부터 2년 후 총선에서 절대다수 중도좌우 민심의 흐름 그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민선8기 대대적 조직개편

‘성과지향·구민중심·효율성’에 역점 ---

- 민선8기 공약사업의 효과적인 실천 위한 조직개편 단행
- 업무 추진의 실효성 및 효율성 극대화, 구민 친화적 사업에 초점
- 2개 과·12개 팀 신설, 동주민센터 ‘복지팀 원팀제’ 등 전면 재정비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 상머슴‘이라는 전대미문의 파격적인 구호를 내걸고 당선이후 “소통민원 폭풍‘을 몰고온 김경호 민선8기 광진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광진구개혁 드라이브‘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광진구가 민선8기 전환점을 맞아 새해 1월 1일부터 행복광진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핵심공약 중심의 구정 운영 실행력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일 중심 성과지향 ▲수요자 중심 ▲효율성 극대화를 골자로 조직체계를 마련, ‘도시발전’, ‘상권활성화’, ‘민생경제’, ‘문화 및 여가’ 등 구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중점을 둬 사업추진의 실효성을 높인다.

먼저 ‘주거사업과’와 ‘체육진흥과’를 신설한다. ‘주거사업과’는 재건축·재개발에 힘쓰며 균형적인 도시발전을 이루고, ‘체육진흥과’에서는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등 구민 건강 증진에 노력을 기울인다.

이 밖에도 ‘청렴인권팀’, ‘산업기반조성팀’, ‘청년정책팀’, ‘기후변화대응팀’ 등 12개 팀이 신설된다.

특히 도시개발에 역점을 둔 민선8기 정책 방향에 따라 ‘임대사업팀’, ‘주거정책팀’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으며, 서울시 정책 기조를 고려해 소규모사업팀을 ‘모아주택팀’으로 개편하고 모아주택과 청년주택, 상생주택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부서 전반을 재정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행정국 소관이었던 스마트정보과를 ‘스마트정보담당관’으로 바꾼다. 해당 부서에서는 스마트 통합관제 업무를 맡아 구민 안전 강화에 집중한다.

기존 일자리정책과를 ‘일자리청년과’로 바꿔 일자리·창업·청년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공원녹지과 소관이었던 도시농업팀을 폐지하는 대신 ‘공원여가팀’을 새로 만들어 구민들의 여가활동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중복업무는 통폐합하고 직제순을 조정했으며, 업무 특성이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부서명을 바꾸는 등 대대적인 개편을 이루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동주민센터의 복지팀을 개편한 일이다. 업무 특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15개 동 모두 주민복지1·2팀을 ‘복지지원팀’, ‘복지돌봄팀’으로 정비했다.

능동과 자양3동에선 2개로 나뉘었던 복지팀을 하나로 묶어 ‘주민복지팀 원팀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직원들과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새해를 맞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구민 여러분이 체감하실 수 있는 확 바뀐 광진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광진구, 민간건설장비 동원 기습폭설대응 강화

- 겨울철 기습 폭설 시 압설 및 도로결빙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장비 동원 협약 체결하고 ‘폭설대비 민간건설장비 동원 계획’ 수립
- 폭설로 인한 2단계 이상 발령 시 덤프트럭, 로더, 굴삭기 등 민간건설장비 148대 투입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광진구가 겨울철 폭설 시 민간의 건설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제설을 실시하는 ‘폭설 대비 민간건설장비 동원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구는 기습 폭설 시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덤프트럭, 로더, 굴삭기 등 건설장비 최대 148대를 제설작업에 투입하는 등 더욱 강화된 제설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구는 지난 9월, 4개 중장비 업체와 ‘폭설대비 민간장비 동원 협약’을 체결해 적설량 10cm 이상 폭설시 지역 내 제설 취약 구간과 주‧보조간선도로 19개 노선에 민간건설장비를 동원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투입된 장비들은 현장에서 로더로 쌓인 눈을 밀어내고, 모인 눈은 굴삭기로 실어내 덤프트럭이 지역 내 5곳의 잔설 적치장으로 운반하는 등 구민의 안전한 위한 제설작업에 활용된다.

제설대책과 관련해 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기습적인 강설과 폭설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제설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총괄반, 시설응급복구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4시간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게 된다.

운영 기간 동안 공무원, 환경미화원, 제설 용역 등 722명의 제설인력이 차량 및 소형장비 120대, 제설제 1,543톤을 활용해 제설을 책임진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더욱 촘촘한 안전대책과 철저한 현장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 올해 총 31곳의 일반음식점에 ‘주방 환경 개선’ 지원

- 5~12월, 업소당 1~3건의 주방 시설 개선 도와 총 55건 개선 성과
- 방충시설, 벽면과 바닥, 환기시설 보수‧청소 비용의 70%, 최대 100만 원 지원
-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식사 문화와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제공 도와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광진구가 올해 일반음식점 총 31곳의 주방 환경 개선을 지원해 눈길을 끈다.

구는 5월부터 12월까지 소규모 일반음식점의 노후화된 주방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사 문화와 쾌적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상은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1년 이상이 경과하고,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소규모 업소였으며, 지원내용은 주방 내 ▲방충시설 ▲벽면 ▲바닥 ▲환기시설(후드‧닥트‧환풍기) 보수 혹은 청소 비용의 70%로, 한 업소당 최대 100만 원까지 개선비가 제공됐다.

구는 업소별 1건에서 3건의 주방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그 결과, 일반음식점 31곳에서 총 55건의 개선 성과를 거뒀다.

일반음식점의 한 점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에 지원을 받게 됐다”라며 “깨끗해진 주방에서 더욱 맛있고 깔끔한 음식을 만들어야겠다는 의욕이 생겨 더 열심히 장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점주는 실질적인 지원을 받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깨끗한 환경과 식사 문화를 바탕으로 음식점을 찾도록 하는 사업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점주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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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계소식> 전혜숙 국회의원 아차산 홍련봉 유적전시관, 내년에도 82억여원 예산 확보

<지역정계소식>
아차산 홍련봉 유적전시관, 내년에도 82억 6천만원 예산 확보
더불어민주당 광진(갑) 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 광진구 역사·문화·관광 산업 육성, 학교 교육환경 개선, 문화체육, 재난안전 예산 대폭 확충
- 전혜숙의원 “尹정부가 삭감한 노인 공공일자리 사업, 922억원 원상회복 관철”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전혜숙 국회의원(민주당 광진갑)은 평소 묵묵히 지역구사업에도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전혜숙 국회의원은 “광진구를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2023년도 아차산 홍련봉 유적전시관 건립 예산 82억 6천만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28일 오전, ‘2022년 지역발전 예산확보 보고회‘(위 사진)에서 이러한 실적을 밝혔다.

전 의원은 “홍련봉 사업은 2022년 예산심사 당시 기재부가 21억 밖에 반영해 주지 않아 하마터면 건립에 10년이 걸릴 뻔 했다”며 “115억 7천만원을 확보하느라 국회에서 끈질기게 관계부처를 설득해 반영했다며, 2023년 예산도 충분히 확보되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광진구가 고구려 유적을 보유한 역사·문화·관광도시가 되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건립 과정을 잘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 또 “저와 우리 시·구 의원들이 그 외에도 광진(갑) 발전 예산을 확보하는 최선을 다 했던 2022년”이라며 예산 확보 내용을 소개 했다.

그에 따르면 광진구(갑) 관내 18개 학교에 총 123억 8천만원을 배정해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인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시·구의원들과 함께 예산 확보에 앞장 섰다.

▣ 광진구민의 문화와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증진 예산△중곡문화체육센터 체육시설개선 22억
△아차산 숲속놀이터 2개와 맨발산책로를 짓는 9억
△배나무터 공영주차장 상부공원 조성 5억

▣ 광진구를 재난과 범죄로부터 지키는 안전 예산△폭우·홍수 재난대비 하수관로 정비 13억 반영
△주택가 방범용 CCTV 설치 7억
△중랑천 제방보강 및 녹화 5억 등 도 소개 됐다.
상습 침수지였던 광진구가 지난 여름 폭우 때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하수관로 정비를 해온 덕분이라고 덧붙엿다.

전혜숙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노인 공공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 922억이나 삭감해 6만 개나 줄여놓았던 것을 보건복지위와 예산결산특위에서 장관, 부총리에게 무려 다섯 번이나 공식 질의를 한 끝에 원상복구 시켰다”며 “경로당 냉난방비도 삭감된 것을 66억 증액시킨 만큼 어르신들이 일자리와 복지로 따뜻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 전혜숙 의원은 11월 11일 국회 예결위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지역에서는 ‘일자리 예산 꼭 살리지 않으면 우리 다 죽는다’는 이야기가 많다. 우리나라 모든 연령층 중 노후 준비를 못 한 유일한 세대가 우리 선배 국민들 아니냐”며 노인 공공일자리 예산 증액을 요한 바 있다. 이에 추 부총리는 “(정부 예산안 보다)좀 더 늘리는 것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전 의원은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3,525억원, 영유아와 장애아 보육 예산 183억원 등의 증액된 민생예산도 지역 곳곳에서 서민들을 위해 잘 사용되도록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위원장인 전혜숙 국회의원 외에 전병주 서울시의원, 고양석·허은 광진구의원도 참석했다.

◆국민의힘 김병민 당협위원장 구룡마을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아직도 서울에 연탄가정이 엄존한다.
국민의힘 김병민 당협위원장(광진갑)은 지난 21일 당원들과 함께 구룡마을 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을 했다.

구룡마을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빈민지역이다. 호화스러운 고급 아파트나 고급 빌라들이 즐비하고, 고소득층이 대거 거주하는, 서울에서도 가장 부촌으로 유명한 강남구의 유일한 빈자촌(貧者村)이자 개발대상으로 지정한 지역이기도 하다.(나무위키)

◆<서울시의회 소식> 「서울시의회 의정비 기습인상 논란」관련 설명자료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시의원 의정비(월정수당)는 지방자치법 제33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33조, 제34조에 의해 지방의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에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향후 4년간 적용할 지급기준을 결정하는 것으로,

※ 서울특별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서울특별시장이 구성, 시의회에서는 위원 중 일부만 추천

현 제9대 의원의 의정비는 ’14년 서울특별시의정비심의위원회(11.04)에서 이미 결정되었고, 그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음

- 서울시홈페이지 정보소통광장에 당시 서울특별시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결과 및 회의록 공개 중

· 2015~2016년 : 의정비 동결

· 2017~2018년 : 월정수당 전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의 50% 반영

◆<우리동네 미담뉴스>광진구 혹한 한파 녹이는 훈훈한 이웃사랑나눔 풍성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맛있는 선물이 빵빵! 한부모가정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외 3건

1. 맛있는 선물이 빵빵! 한부모가정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자양3동]

광진구 자양3동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2일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랑의 크리스마스 선물」행사를 진행했다.

자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주관하여 한부모가정 15곳에 케이크와 치킨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있는 간식 꾸러미를 선물했다.

한 어머니는 “아이들과 남부럽지 않은 성탄절을 보내고 싶었지만 생활비 때문에 막막했는데 덕분에 특별하고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양3동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웃의 마음을 살뜰히 챙기며 지역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해나갈 계획이다.

2. 가게 사장님들과 손잡고 위기가구 찾아요! [중곡2동]

중곡2동은 생활밀착업소와 손을 잡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병원, 약국, 부동산, 편의점 등 생활밀착업소 96곳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치료가 필요하지만 금전 문제로 거부하는 경우, 컵라면 등 간편식품이나 술을 자주 구매하는 이웃이 보이면 중곡2동 주민센터에 연락하기로 약속하고, 관련 홍보물을 사업장 안 눈에 띄는 곳에 비치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겨울철 한파에 맞서 통장복지도우미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찾아 나서는 등 복지 사각지대 없는 중곡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3.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해 이웃들과 힘을 합쳤어요! [화양동]

화양동도 위기가구 찾기에 발 벗고 나섰다.

화양동 주민센터의 행정민원팀과 주민복지팀 간 ‘행정-복지 협업 체계’를 구축, 2인 1조로 총 7개 팀을 꾸려 위기가구 찾기에 돌입했다.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부동산, 편의점, 병원, 고시원 등 240곳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이웃을 발견할 땐 즉시 제보해줄 것을 부탁했다.

협조에 응해준 생활밀착업소를 대상으로 내년 1월 중 업무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튼튼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4. 추운 날씨를 녹이는 따뜻한 팥죽 한 그릇 [광장동]

광장동에선 마지막 절기인 동지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따끈하고 달콤한 팥죽을 준비했다.

22일, 자원봉사캠프에서 「사랑가득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열어 정성껏 만든 동지팥죽과 물김치를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팥죽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말벗도 해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찾아와 팥죽을 함께 먹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가족 같은 기분이 든다”며 소회를 전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환경보존실천 광진노인복지관에 나무기부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 간 임직원이 정성으로 키운 반려나무를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 ESG 가치를 확산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서울지역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 ‘트리플래닛’과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는 서울지역 내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로, 매년 각 기관의 역량을 활용하여 협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였으며, 반려나무 입양 및 숲 조성 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결연을 맺어 추진하였다.

직접 키운 나무가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을 위해 쓰여지는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에 정보원 임직원도 큰 관심을 보였고,

나무 양육자로 선정된 직원들은 입양한 나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주었다.

또한 나무 양육기간 종료 후 입양한 나무를 수거하여 관내 노인 복지 시설인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였다.

복지관은 “기부받은 나무를 시설에 방문하는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 댁 내 공기정화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정보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어르신께 드리는 나무를 통해 지역사회를 향한 정보원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과 ESG 관련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표창>광진구 모범구민 유공자 표창 수여

-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4분기 구민표창 수여식 개최
- 선행봉사, 지역공동체 발전·화합 등에 힘쓴 구민 노고에 감사 전해
- 구민들과 구정 발전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져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광진구가 구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 7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2년 4분기 구민표창 수여식’을 열어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준 구민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먼저 1부에서는 1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선행봉사 ▲지역공동체 발전 및 화합 ▲구민안전진흥 ▲구민편의증진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구민 3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기부문화 활성화 ▲독서문화진흥 ▲어르신복지증진 등 각 7개 부문에서 선행을 베푼 구민 36명이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경호 구청장은 “남다른 책임감과 봉사 정신으로 광진구의 발전을 위해 애써준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구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 항상 소통하며 늘 올바르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끝낸 김 구청장은 “이왕 만난 김에 무엇이든 편하게 말씀 주세요!”라며 구민과의 소통 시간을 이어갔다.

구민들은 안전사고 예방부터 생활 불편까지 여러 가지 주제를 전달했고, 김 구청장은 구민 의견에 공감하며 구정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해갈 것을 약속했다.

한 수상자는 “구청장님께 직접 상을 받으니 매우 뿌듯하고 소속감도 생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구는 지역발전과 주변 이웃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는 구민들을 적극 발굴하여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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