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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광진구 외로운 항해 닻올려
민주당 외면속 광진구위원회출범식 및 총선승리전진대회 개최
등록일: 2012-03-04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 3월 3일(토) 오후 2시 <통합진보당 광진구위원회 출범대회 및 총선승리 전진대회>가 자양4동 소재 여성능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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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1부 <통합진보당 광진구위원회 출범대회>와 21n <통합진보당 광진구위원회 2012 총선승리 전진대회>로 진행되었다.
오봉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서울시당 홍영표 공동위원장과 이백만 전 청와대 홍보수석(노무현 대통령시절)은 그동안 지지부진한 민주당과 야권연대의 난맥상을 토로하며, 민주당의 협상태도에 대해 강한 비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날 민주당 광진 갑,을에서도 공식적인 당 인사는 한 명도 눈에 띄지 않았다. 광진을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낙천한후 재심을 청구한 상태인 김태윤씨만 내빈석을 자리했다.
사회자 역시 그에 대해 민주당 소속을 거명하지 않고 “김태윤 변호사가 참석했다”고 소개함으로써 민주당과는 별개의 인사임을 암시했다.
한편,정선영 청년위원장과 정지윤 2030위원장의 낭독으로 밝힌 <출범선언문>에서 “한국정치 50년의 보수 양당정치를 마감하고, 보수와 중도,진보가 균등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늘 ‘통합진보당 광진구위원회’가 출범”한다고 천명했다.
또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주인공인 광진갑의 이병은 후보와 광진을의 권중목 후보는 오는 4*11총선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당원들의 투지를 당부했다. | ◆광진구 기층민중의 어두운 삶에 새 빛이 되어라
한편,이날 2부 축하공연에 나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를 야기한 홍대 타악팀 P.BRO의 연주는 자칫 “절망의 늪에 빠진 통합진보당의 척박한 현실을 타개하는데 놀라운 메시지”를 던져주는 듯 했다.
우리들의 주변 일상에 나뒹구는 버려지고 구겨지고 짓밟힌 허접한 물건들을 모아 모아 창조적 화음을 연주해냄으로서 “경이로운 새로운 세계”로 관중들을 한껏 사로잡았다.
광진구 진보정치영역이 보다 더 “자기 정체성 확인에 치열”하고 우리 주변의 버려지고 구겨지며 짓밟힌 민중들과 함께하여 ‘광진구 밑바닥에 짙게 드리운 어둠을 불사르는 참 빛’으로 거듭나길 기대할 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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