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길 후보,“새누리당은 한나라당에 칼을 댄 내게 개혁공천을 했다“
중수부 검사시절 ‘한나라당을 탄압했다‘는 문제제기에 대한 답변에서

등록일: 2012-03-28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회견> 새누리당 광진을 정준길 후보는3월 28일(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지역언론 기자회견을 열고

“정준길 후보는 과거 중수부시절 한나라당을 탄압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검사시절 한나라당을 얼마나 괴롭혔는가?“라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대해 “이것이 바로 새누리당의 개혁공천의 표본이다“며 격앙되었다.

당시 소위 차떼기당 등 엄청난 사회적 비난을 받던 한나라당의 대선정치자금 수사라인에서 중수부 검사로 직접 칼을 댄 정준길 검사였다.

“왜 새누리당에서 저에게 공천을 주었겠습니까? 제가 한나라당을 탄압했다면 공천을 주었겠습니까?

제가 당시 개혁검사로서 그만큼 한나라당 대선자금을 수술을 했기 때문에 그뒤로 박근혜 대표의 결단으로 연수원 사회적 반납,천막당사생활 등을 통해서 한나라당이 환골탈태 다시 거듭난 것이 아닙니까?

이러한 ‘개혁검사 정준길‘에게 새누리당은 개혁공천을 한 것입니다. 박근혜 대표도 이 점을 이해했기 때문에 저에게 공천을 준것입니다“며 몹씨 격한 심경을 표출했다.

또한 정준길 후보는 탈당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길기연 후보와 여러차례 대화를 시도했지만 ‘만남 자체‘가 안되고 있고, ‘여론조사 1위‘를 내세워 억울하다 하지만 중앙에서 볼때는 ‘여론조사‘는 본선경쟁력을 평가할때 10가지 기준이라면 그 한 가지에 불과하다고 했다.

또한 정 후보는 같은 보수계를 대표해서 나온 다른 모 후보는 “왜,그렇게 야당후보를 선호하는지 그 배경을 모르겠다“며 답답하다 했다.

그는 광진을의 보수층을 대표하는 새누리당의 공천후보자로서 반드시 승리할것이라 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여권의 단일화 실패로 어렵지 않겠느냐는 기자들의 계속적인 질문에 대해 “안타깝다. 계속 대화를 시도하겠다.“했다.

한편, 정준길 후보캠프는 오늘 낮 12시 45분에 박근혜 당 비대위원장이 자양4거리에 도착하여 상가와 재래시장을 방문할 것이라 발표했다.

또한 광진갑 정송학 캠프는 박근혜 당 비대위원장이 광진을지역에 이어 오후 1시 20분에 중곡동 신성시장에 도착하여 재래시장과 상가를 방문할 것이라 했다.

이날부로 각 후보 선거캠프는 일제히 유세차를 이끌고 거리로 나서 로고송을 틀며 본격적인 거리유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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