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광진갑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200여 당원들 대선 필승 다짐

등록일: 2012-10-2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유윤석 기자> 정송학 새누리당 광진갑 당협위원장(아래 사진)은 10월 25일(목) 오후 2시 군자역 근처 사무소에서 새누리당 광진갑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오는 12*16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후보가 이미 확정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 캠프로서 200여 당원들과 내외빈 인사들의 ‘필승다짐‘의 열기속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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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자들은 대부분 새누리당 소속의 광진구 각급 직능사회단체 대표들과 전*현직 광진구 선출직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혜훈 최고위원,박 진 전 의원 등 축사에 나선 내빈 인사들은 대부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비난하고 ‘박근혜 후보만이 유일한 대통령 적임자‘라고 강변했다.

이들 연사들은 특히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는 최근 새누리당에서 발화시킨 북방한계선 문제(NLL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문재인 후보는 ‘국가 안보면‘에서 정권을 맡기면 안된다 하고,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과거전력 등을 거론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하면서, 한편 박근혜 후보의 정수장학회 문제 등에 대해서는 ‘과거를 묻지말고 정책지향의 미래로 나아가자‘며 목청을 높히기도 했다.

범야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의 경우를 상정한 정준길 새누리당 광진을 당협위원장(서울시당 선대위의 ‘깨끗한 선거 추진본부‘ 본부장)은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후보단일화를 겁낼 필요가 없다“며 색다른 주장을 하고, “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약 10~20%가 이탈된다. 새누리당은 이에 대비하고 전국 250여 선거캠프에서 각각 현재의 베스트 역량보다 1000표씩만 더 모으면 되고,나는 광진 을에서 2000표를 더 모을 것“이라 하였다.

이날 정송학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오늘 희망의 시대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위대한 선택의 대열에 섰다“ 선언하고,

“금년 대선은 국론분열과 진보를 가장한 종북 혼돈의 시대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국민대통합으로 우리모두의 꿈을 실현하는 국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사회로 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미래지향의 국민적 선택의 선거임을 역설했다.

정송학 위원장은 “국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는 정책은 말하지 않고 네가티브 선거전략으로 상대 후보의 인신공격과 흑색선전, 편협된 역사의식으로 오직 정권만 잡겠다는 그런 후보에게 이나라의 미래를 맡길수 있겠느냐?“하고,

“박근혜 후보님은 ‘공정한 신뢰사회를 구축‘하고 국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제민주화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 좋은 일자리 창출 정치쇄신 등 중요정책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고자 한다“했다.

정 위원장은 “ 우리국민은 위대한 국민이다.
짧은 기간에 산업화 민주화도 이뤘다. 그 힘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큰 변화로 선진국으로 진입해야 한다“하고,

“우리는 국민의 힘으로 문민정권을 탄생 시켰고 영남에서 호남으로 야당에서 여당으로 정권교체를 통하여 민주주의를 발전시켰고 경제대국으로 성장 했다.“며 균형잡힌 시각과 역사인식을 보여주었다.


또한 정 위원장은 “2012년 유엔 193회원국 중 17개국이 여성 지도자다. 어려운 유럽경제의 선도자인 독일의 메르켈 총리,필란드 할로넨 대통령, 브라질의 호세프 대통령은 국가경영을 잘하고 있고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주장하며

“우리도 최초로 여성 대통령을 당선시켜 국격을 높여서 선진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며 목청을 높였다.

한편,정몽준 전 대선후보 당내 경쟁자는 예정시간을 훨씬 넘겨 공식행사가 끝날무렵 다과회시간에 도착하여 당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소식에 구혜영 전 광진구청장 후보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