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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무지개공천하겠다“ ...“야당은 호남일색이다“
정준길 새누리당 광진을 위원장 지역언론초청 기자간담회서 밝혀
등록일: 2013-09-1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정준길 새누리당광진을 위원장은 9월 10일(화) 오전 11시 자양동 소재 자신의 당협사무실에서 지역언론 기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 즈음하여 만약에 현행 법령대로 공천제도가 유지될 경우, 자신은 “영남,호남과 충청 등 지역을 골고루 안배하는 ‘무지개 공천‘을 할 것”이라 했다.
정 위원장은 우리 지역 야당은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모두 “호남일색으로 공천이 되었다“고 주장하고 자신은 각 지역을 골고루 안배하여 차별화할 것이라 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저는 지방색 타파뿐아니라 젊은 패기와 노장과 경륜의 조화,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한 인물들을 공천할 때 우리 구민들이 인정해주어 승리할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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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정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제도 변화와 관련
1)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모두 (정당)공천제도가 폐지되거나
2)아니면 기초의원에 한해 정당공천제가 폐지되는 방향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제도가 바뀔 경우, 그 시행시기도 내년 선거부터 적용될지 아니면 그 다음 지방선거부터 적용할지도 아직은 알수 없다 했다.
한편 정준길 위원장은 새누리당의 입장에서 볼때 무공천제도는 기득권자(현역 기초단체장 또는 현역 기초의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주장하고, 특히 현재 서울의 경우,대다수가 민주당 공천자들이 현역들이기 때문에 새누리당은 그 시행시기에도 예민할 수 밖에 없다 했다.
또한 정당공천제도가 폐지되더라도 ‘소선거구제로 전환’하는 것이 최대한 많은 주민들을 대변할수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 원칙에 부합할 것이라 주장했다.
이날 정준길 위원장은 이외에도 최근 경색정국의 요인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사태와 무상급식관련 박원순 시장의 채권발행 등에 관한 입장도 표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본지 기자는 “ 두 문제는 지역언론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논의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여 논의 자체를 생략했다.
특히, 본지 기자는 “이석기 의원 사태의 경우 그 연루성이 광진구 지역인사들과 구체적인 증거로 제시할 수 없는 한 이 자리에서는 언급 자체가 자칫 마녀사냥식이 될 수 있다”지적하자,
정 위원장은 자리를 함께한 같은 당 소속인 최금손 광진구의회 의장과 유성희 구의원(복지건설위원장)에게 “특히 야권연대에서 광진구인사들과 유관한 사실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라”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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