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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추미애 국회의원 20여년 정치인생 회고
출판기념회(저서 ‘물러서지 않는 진심‘)에서 주요 속내 밝혀
등록일: 2013-12-02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민주당 광진을 추미애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12월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노정렬씨가 사회를 보며『물러서지 않는 진심』(위애드 刊)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1995년 판사의 법복을 벗고 야당 지역위원장으로 투신하여 2013년 4선 의원까지 오는 동안에 겪었던 20여년의 정치인생을 회고하고 고비고비의 주요사건에 대한 속사정과 속내를 처음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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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의 정치역정 회고
의정활동을 하면서 개인의 이해관계 보다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 주는 정치’, ‘역사와 국가 앞에 떳떳한 정치’를 위한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는 추미애 의원은 제주 4․3 특별법을 대표발의 해서 통과 시킨바 있고, 수십 년간 방치되어 왔던 노동법과 비정규직법도 환경노동위원장으로써 선봉에 서서 처리 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책에 담겨있다.
또한 추 의원은 정치활동을 하면서 1996년 15대 대선 당시 대구 출신으로써 김대중 대통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잔다르크 유세단’을 결성해서 고향에서 고군분투 한 바 있으며 2002년 당시 후단협에 의해 흔들리던 민주당의 노무현 후보를 위해 국민참여본부 본부장으로 헌신하며 정권재창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음에도 민주당의 분당을 반대하고 당을 지키기 위해 ‘삼보일배’를 하며 헌신했던 기억들이 모두 책에 담겨져 있다.
추 의원은 15년째 의정활동을 하는동안 남북관계의 비전과 한국의 외교방향을 제시한 한국의 내일을 말하다와 민생과 경제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중산층 빅뱅이 있다. 과거에는 국가정책 대안 위주의 집필을 했던 바 있고, 이번에 출간한『물러서지 않은 진심』은 추미애 의원의 20여년의 정치인생을 회고하며 처음으로 쓴 자서전이기도 하다.
추미애 의원은 “20여년 동안 국민만을 바라보는 진심의 정치를 열심히 해왔지만 때로는 실수도 하고 엎어지고 깨지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저의 진심을 더 헤아려 주는 많은 분들 때문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데 그 분들께 이번 책으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추 의원은 “제가 물러서지 않았을 때는 저의 이해와는 상관없는 진심으로 그랬던 것이고 저와 생각이 달랐다 하더라도 그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고 서로 다른 입장에 섰지만 나중에라도 그 마음을 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추 의원은 “이번 책으로 과거의 다사다난했던 일들과 복잡했던 감정들을 털어내고 새롭게 ‘진심의 정치’를 행동으로 보여드릴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저자 추미애 의원 소개>
그녀는 1958년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고등법원 판사를 지내던 중 당시로서는 드물게 야당에서 정치의 첫발을 내딛었다. 서울 광진을 지역에서 제15,16,18,19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4선 여성 국회의원이다.15대 대통령 선거 김대중 후보의 유세단장 활동 당시, 지역감정에 맞서 고향인 대구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잔다르크’에 비겨 ‘추다르크’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또한 16대 대통령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의 ‘국민참여운동본부 공동본부장’, 17대 대통령 선거 정동영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 18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 후보의 ‘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2008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2012년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현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이다.저서로는 남북관계의 비전과 한국의 외교방향을 제시한 한국의 내일을 말하다와 민생과 경제 문제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중산층 빅뱅이 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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