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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광진구에도 안철수 신당 조직 꿈틀
새정치 표방 ‘광진내일포럼‘창립...지역주민들 참여 미미
등록일: 2013-11-28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뉴스 속보 = 유윤석 기자> 광진구에도 안철수 신당 조직의 싹이 돋고 있다.
안철수 신당의 광진구 실행위원으로 알려진 김 용씨(전 민주당 소속. 지난 총선무렵 탈당후 무소속 출마)),양경태씨(집행위원장.지역주민단체 운동),이광호씨(감사) 등이 주축이 되어 새정치를 표방하는 ‘광진내일포럼‘창립식이 28일(목) 오후 4시 자양4동 소재 한국여성능력개발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창립식은 20명의 소규모 회원들이 참석하여 ‘광진내일포럼‘(회칙)을 통과시키고 상임대표와 집행위원장,감사 등을 선출했다. 상임대표는 김 용씨가 구두호천(口頭互薦)방식으로 선출되었다. 지역인사로는 마주현 광진시민연대 대표가 이 회의 고문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민주당 측 인사는 전혀 카메라 앵글에 잡히지 않았다. 낯익은 일반 주민들이나 지역 유지들도 전혀 눈에 보이지 않았다.
행사종료후 양경태 집행위원장은 본지와 전화인터뷰에서 향후 안철수 신당 광진구 조직시기에 대해 “아직은 중앙의 어떠한 지침도 없다“하고 “그러나 내년 2월쯤에 가시화될 것으로 본다“했다.
이날 상임대표로 선출된 김 용씨는 지난 총선때 민주통합당 광진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당내경선에 뛰어들었으나 1차 공천자 발표시 탈락후 즉각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다.
고 노무현 대통령시절 청와대 비서관 경력의 소유자인 김 용씨는 탈당의 변에서 “국민경선이라는 약속을 어기고, 집단패거리주의에 젖은 한명숙대표체제의 민주통합당을 떠나, 새로운 미지의 희망을 개척하고자, 정당의 굴레를 벗어나, 무소속이라는 길을 가고자 한다“고 했다.
이러한 신진정치인이 다시 ‘정당의 굴레‘에 발을 내 미는데 대해 주민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이로써 광진구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민주당,통합진보당,정의당,안철수 신당 등 거대 단일 집권당 후보와 4분 5열된 야권의 여러 정당세력이 진흙탕속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 김 용 상임대표 프로필
서울 경복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 경제학과 졸업(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정치학 석사)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시민사회,혁신수석실 행정관 /무소속 박원순 선대위 조직본부 부위원장 /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사)한국여성발명협회 수석연구위원 /광진구청 정책자문위원 /광진구 체육회 이사 소상공인경제정책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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