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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명위원장 ‘광진갑 새로운 정치문화‘연다
새누리 광진갑 조직책 꼬리 떼고 정식 ‘당협위원장‘으로 격상
등록일: 2014-04-03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유윤석 기자>전지명 새누리당 광진갑 조직위원장이 신속한 내부승인절차를 거쳐 ‘조직책‘의 꼬리를 떼고 ‘정식 당협위원장‘으로 신분이 격상되었다.
본지는 이와관련 전지명 위원장에게 축하전화를 걸자 사무실 방문을 요청했다. 기자는 습성상 ‘돌발인터뷰‘를 요청했다. 광진구민들에게 알권리 충족차원에서다.
-.이번 예비후보 내부조정과정에서 일부 인사들의 불만이 팽배하다는 소문들이 많습니다.
“예,사실입니다. 조금전까지도 엄청난 압력을 받았어요“
-.아,그렇군요. 조금 빨리 왔으면 현장을 목격할뻔했네요.
“당 내부문제입니다.외부로 표출할 문제가 아니죠“
-.어떻게 수습했나요?
“저의 생각을 충분히 설명을 했습니다.
‘이제 시대가 변하고 있다. 구민들의 욕구와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공천기준을 정해야 구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지않느냐‘며 시대변화를 설명하자 순응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전 위원장이 경상도사람 일색으로 공천을 한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던데요?
“아닙니다. 그건 절대적으로 ‘음해성 루머‘입니다. 구청장 예비후보나 시의원 예비후보군가운데 충청도 케이스도 많습니다. 오히려 제가 컷오프잠정대상인물을 ‘능력과 지역안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습니다.
-.‘구민들의 바람과 구민들의 눈높이‘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요?
“대부분 당협위원장들은 자신에게 충성도가 얼마인지를 1차 내부적 잠정판단의 공천기준으로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저는 저를 뒤에서 엄청 비판하며 쓴소리를 하는 인사들도 이에 상관하지 않고 광진구의회 등을 통한 그 분의 재임기간의 의정활동 실적 등 객관적 자료에 근거하여 일을 많이 한 사람은 적극적으로 추천하였습니다.
저를 비판하고 쓴소리 좀 한다고 해서 휼륭한 인재를 버려서야 되겠습니까? 그건 ‘공당‘이 아니고 ‘사당‘입니다.
-.아,대단한 결단력입니다. 현실은 그러한 결단이 쉽지않잖습니까?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저의 소신입니다.그래야 우리 광진구가 변화하고 광진구의 새로운 변화발전이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세대교체‘도 감안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광진구의회의 경우 40만 광진구민의 살림살이를 감시하고 집행부를 견제비판하는 기능이 기본인데 60~70세 등 너무 연로하신분들은 30~40대 젊은 일군들에게 양보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높은 경륜과 연륜도 존중해야 합니다.
-.벌써 일부 주민들은 일부 인사들의 자질부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예,저도 알고 있습니다.
첫째는 제가 당협위원장으로 오기 전에 내정된 사안들이 많습니다.
둘째는 전임자가 왜 예비후보군을 최소한 2배수~3배수정도로 인물을 발굴해놓지않고 단수로 좁혔는지 안타깝습니다.
그러다보니 임박한 시기에 새로 인물발굴도 시간이 촉박하고...가장 안타깝습니다.“
-.주민들의 눈은 냉정합니다.
“저도 잘 압니다.
앞으로 저희 광진갑은 ‘후보들의 당선시 고도의 정책워크샵‘을 정례화하여 그분들의 잠재능력을 고양시켜 광진구민들을 위해 ‘헌신성과 정책‘으로 올인하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입니다.
광진구민 여러분! 안심하시고 저희 새누리당 후보들에게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당선된 구의원,시의원들의 지역 당협차원에서 ‘정책워크샵 정례화‘는 대단히 좋은 발상이십니다. 꼭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광진구민들에게 한말씀 해주십시오.
“저는 광진구 전체를 바라보며 살아왔습니다.
저 개인에게 충성하는 사람보다 광진구민들을 위해 열정과 새로운 정책발상,실천의지가 있는 인물들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제가 늦게 지역책임자로 임명되다보니 시간이 촉박하여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부족하고 미흡한 점도 많습니다. 앞으로 ‘정례정책워크샵’을 통해 ‘고도의 정책적 발상력을 가진 대변자들’로 훈련할 것을 약속합니다.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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