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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광진구의회행 ...



새누리당구청장후보경선 빨간불에서 다시 파란불로!
한때 경선거부 기자회견...양 당협위원장 긴급 기자회견후 수습국면으로

등록일: 2014-04-04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한때 ‘들러리 경선거부‘선언 기자회견

심각한 당내 내홍을 겪으며 ‘새누리당 광진구청장 후보경선룰 변경 합의사항’이 나왔다. 이로써 후보경선거부 기자회견까지 했던 새누리당 구청장후보경선이 수습국면에 들어섰다.

숨가쁜 하루였다. 하루전날부터 기자회견 요청,취소 등...급박하게 돌아갔다.새누리당 광진구청장 당내경선룰을 놓고 ‘불공정논란‘이 내부갈등을 풀지못하고 마침내 외부로 폭발했다. 4월 4일(금) 오후 4시 구혜영 박 현 신향숙 이만희(가나다 순) 예비후보들은 구혜영 후보사무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납덩이처럼 무거운 표정들이 역력했다.사실상 ‘파국의 선언‘이었다. 본의아니게 소용돌이의 중심에 휩쌓인 권택기 예비후보는 불참했다.

박 현후보는 연장자로서 대표발언을 하게 되었다 하고 <새누리당 광진구청장 후보 경선을 거부하며>의 공동명의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양 당협위원장은 (중앙당 당규칙 제5조 제3항에 의거)공정한 경선을 관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정후보를 거명하며 지원하는 등 현저한 불공정행위가 있어 결국 한사람을 밀어주기위한 경선에 수개월동안 최선을 다한 우리 후보자들은 들러리를 설수밖에 없는 현실에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하고 ‘경선을 거부하고자 한다“하고 “후보자들이 인정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경선규칙에 의하여 공정한 선정절차‘를 촉구했다.

◆“도덕적으로도 심한 모멸감을 주었다”

성명에서 이들은 “작금 광진구 당협은 구청장 공천규칙을 정함에 있어,예비후보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양 당협위원장의 줄세우기식 공천규칙으로

또다시 과거의 잘못된 관행으로 경선룰이 정해짐에 따라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했다.

또한 이 공동성명은 “경선후보자들의 시정건의에도 불구하고 ‘예비후보들은 룰(rule)에 대해 말하지 말라‘는 등 도덕적으로도 심한 모멸감을 주었다”는 등 “우리 후보들에게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며 후보들의 격한 속내를 표출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서 1)당협위원장의 (불공정)선거개입사례와 2)‘특정후보의 해당행위‘를 적시하였다.

이들 4인 예비후보들은 자필로 서명한 ‘공동성명‘ 발표문을 기자들에게 배포함으로서 ‘심각한 파장‘을 예고했다.

특히 2)항의 경우는 ‘사태진전 여하에 따라서 엄청난 휴발성‘을 지닌 사안이기도 했다. 이 사안은 구체적으로 3개항목의 사실관계를 적시한 ‘핵폭탄급‘ 폭로였다. 당사자인 ‘K모 예비후보‘는 ‘명예훼손행위로서 법적고발조치 경고‘ 등 험악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기자회견문이 유출되면서 전지명 정준길 양 당협위원장이 1)오후 5시 30분 긴급 기자회견과 2)오후 6시 30분 권택기 구혜영 박현 신향숙 이만희 예비후보 전원(가나다 순 기재)에 대한 긴급면담을 예고했다.

전지명 정준길 위원장은 5시 30분 광진갑당협사무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미리 입수한 기자회견문 전문을 놓고 조목조목 그 부당성을 지적했다. 특히 오늘 아침 서울시당에서 내놓은 최종경선규칙을 근거로 중대한 하자가 없음을 강변했다.

본지가 오후 1시경에 입수한 서울시당 개선안 방침은,

-.당원경선 갑을 동수 1000명
-.여론조사 대상 1000명
-.여론조사일짜-목,금,토
-.당원명부에서 성명,연령,성별,주소(동까지만).전화번호 제공 등이었다.

이에 대해 본지 기자가 전화통화 가능한 불만제기 후보들에게 수용여부를 확인하자 “개선된 것이 없다. 우리들의 요구사항과는 크게 달라진게 없다“하고 불복을 시사했다.

기자회견 직후 오후 6시 30분 무렵 경선불참선언을 한 당사자들 가운데 박 현 후보를 제외한 구혜영 신향숙 이만희 후보들이 속속 당협사무실로 들어와 최종담판에 들어갔다.

맨 먼저 도착한 권택기 예비후보는 면담후 모든 것을 ‘후보들의 결정에 따를 것‘을 지도부에 위임하고 먼저 자리를 떴다. 박 현 후보는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후속 모임사실을 몰랐다“며 ‘불공정룰‘에 대한 시정촉구와 특히 ‘인간적인 모멸감‘을 강하게 표출했다.

30여분이 지난후 ‘1차 협의안’이 나왔다. 경선불참선언 후보들의 주장이 대부분 반영되었다. 기자는 최종 조율안을 재확인하기 위해 각 후보들에게 일일히 전화를 시도했다. 대부분 통화불능이었다. 밤 8시경 신향숙 후보와 통화가 연결되었다. 최종 합의안에 대한 일부 수정부분이 확인되었다.

◆새누리당 광진구청장 후보 경선룰 변경 합의사항

1. 경선운동기간 6일로 증가(당초안은 3일간)

2. 선거당일(14일) 오후2시(당초 안은 09시~) 정견발표 후보1인당 10분,3시 투표

3. 역선택 방지위한 여론조사는 기존 원칙대로 시행(원안과 불변)

4. 명부 교부의 내용 및 범위는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방침대로 따름(불변)

5. 당원투표 1,000명으로 변경된 것은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이 있었고, 선관위에 등록된 사항이므로 그대로 시행(처음안은 1,500명)

6. 합의서약서 상 1일1회 전화홍보 조항(11조)은 삭제.(원안은 전화회수 제한)


7. 여론조사 참관인 배치(원안은 참관불가)

8. 旣 시행한 여론조사 관련 내용 제출은 규정에 따라 그대로 시행.

9. 여론조사 시행기관은 원칙적으로 공개하지 않으며, 참관인 배치일 통보.

10. 4.8(월) 18:00까지 후보등록을 받음(변경)

11. 인쇄물 접수는 4.9(화) 18:00로 변경함.

2014.4.4

전국 곳곳에서 격전지대일수록 ‘불공정 경선시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심지어 일부 광역단체장의 경우 ‘대통령의 의중‘까지 ‘불공정경선 시비문제‘로 비화되는 등 불공정논란이 시끌벅쩍이다.

새누리당 광진구 구청장 후보경선의 경우 1차 9:1, 2차 5:1의 치열한 경쟁률이다. 특히 1차 컷오프를 통과한 5명의 후보들은 나름대로 역량과 자질을 갖추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직전 국회의원이 ‘구청장 후보‘에 뛰어들면서 파란이 예고되었다. ‘불공정 편파성 시비‘에 휩쓸린 것이다.

다행히 양 당협위원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광진의 소리‘와 ‘광진닷컴‘의 ‘1방보도‘(경선거부 선언 기자회견중심 보도)를 예방했다. 이어 전 후보들을 긴급 소집하여 수습에 들어가는 등 자칫 ‘대형폭발사고발생 개연성‘을 예방했다.

본지는 이러한 민주적인 내부합의과정을 존중한다. 외부유출로 당의 이미지에 다소 손상이 갈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이러한 내부의 진통과정을 통해 구민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건강한 경선정치문화가 착근하는 계기가 되어 ‘광진구 정치문화 선진화‘에 기여하는 공도 기록될 것이다.

차제에 ‘공명정대하고 활기찬 축제형 정책경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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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구청장후보소식도 상세히 전해주시요 누가유력한가요? (나도무당파요)
현 구청장도 다시 나오나요? 무공천이면 경선도 없겠네요? 견선도 없고 무공천이면 현재 전혜숙호보랑 3명이 어떻게 되;나요? 상황분석좀 부탁드립니;다
광진의 소리 ‘반론권‘ 철저보장 (편집국장)
특히 오는 6*4지방선거와 관련 본지의 취재보도내용과 관련,오보 또는 기사와 관련하여 중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당사자의 반론권을 적극 보장합니다. 광진의 소리 편집국장 유윤석
아랫사람에게- 민주당은 업서져삣는디요??헐~ (구경꾼)
나도무당파요온동네선거현수막땜에눈만어지럽네~!서민들장사는주글지경인디~무슨놈에현수막선거냐!!!!!!!ㅋ.
나는 무당파요. ‘공명정대하고 활기찬 축제형 정책경선‘에 박수쳐요 (광진구민에한사람)
민주당도 구청장후보경선햇스면 좋겟소.그런데 ‘무공천‘이니 재미도 없겟수다. 관객흥행도 썰렁하겟죠. 광진에소리가 현장보도에 강한것같다. 실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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