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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선관위 6*4지방선거당선자에 당선증 교부
서창원 광선위원장 “반대표 던진 유권자의 뜻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등록일: 2014-06-09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창원. 이하 ‘광진선관위‘라 함)는 9일(월) 오전 11시 4층 사무소에서 2014년 6*4지방선거 각급 당선자들에 대해 당선증을 수여했다.
이날 서창원 광진구선거관리위원장은 김기동 민선 제6기 광진구청장 당선자를 비롯하여 서울시의원 당선자 4명,광진구의원 당선자 14명에게 당선증을 일일히 수여하고 축하를 했다.
이날 공영목 김수범 구의원은 양측 소속 당을 대표하여 당선소감과 결의를 다짐했고,시의원 당선자들 을 대표해서는 김기만 시의원이 대표발언을 했다.
이어 김기동 광진구청장의 당선 소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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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구청장 당선자 별도의 당선소감문 보내와
한편,이날 당선자인사를 간략히 했던 김기동 광진구청장 당선자는 다시 별로도 ‘당선 소감‘문을 보내왔다.
김 당선자는 아래와 같이 진솔한 소회와 향후 다짐을 밝혔다.
<이하 당선소감문 일부>
행정전문가답게 가까이에서 구민을 섬기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일로써 보답하겠습니다. 막중한 책임감과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구청장 직무에 더욱더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선거기간에 선거운동도 지역 발전을 위한 여론수렴 시간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구민들을 만나기 위해 생활현장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긴장감보다는 막중한 업무에서 벗어나 가벼운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했고, 정치인이 아닌 구민들의 생활을 꼼꼼히 챙기는 구청장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지난 민선5기 구청장시절부터 선거기간동안 만나본 구민들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하듯 장사가 안 되어 고민하는 상인, 사교육비를 걱정하는 학부모, 집 문제로 근심하는 세입자, 일자리를 찾아 헤매는 청년, 복지혜택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 등 다양했습니다. 생활현장에서 구민들과 소통하며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현실적인 문제점을 도와줄 수 없어 마음 아팠고, 당선이 되면 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했습니다.
앞으로 새로 시작될 4년은 취약한 재정 기반과 산업 구조의 영세성, 51%가 넘는 비과세 토지 등 구정의 수많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토지를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입니다. 법원 이전 부지를 개발하고 동서울터미널을 현대화, 지하철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의 가시적 성과 등 민선4기에 추진하던 사업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서창원 광진구선관위원장 “반대표 던진 유권자의 뜻도...겸허하게 수용하길 ” 당부
한편,당선증 교부를 마친 서창원 위원장(사진)은 인사말에서 “민주주의제도는 결과보다 그 절차를 중요시한다”하고 선거에서의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서 위원장은 “당선인들은 앞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임기동안 최선의 역량을 발휘하여 뜨거운 성원을 보여주신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 하고,
특히, “이번 선거 결과 당선인에게 반대표를 던진 유권자도 있음을 잊지마시고, 그분들의 뜻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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