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갑전혜숙의원 광진경찰서신축예산 7억원 추가 등 지역구사업비도 챙겨
중랑천하천정비 사업 10억, 중곡동 노후하수관로정비 특별교부세 4억원 등도
등록일: 2016-12-0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12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2017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 전혜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광진구 중랑천 하천정비 예산, 광진경찰서 신축 예산 등 광진구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광진구 중랑천 하천정비 사업을 위한 예산 10억 원을 신규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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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의 광진구 구간은 동부간선도로로 단절되어 접근성이 불량하고, 소음이 많은 구간이며, 수변시설도 낙후되어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다. 특히,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는 포장 노후화로 파손이 심하여 사고 위험성이 크며, 이로 인한 낙상사고 등 민원이 빈번하게 접수되어 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통해 광진구 중랑천을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중랑천 하천정비 사업은 국비와 더불어 서울시 예산을 확보·투입하여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및 휴식공간이 될 수 있는 수변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광진경찰서 신축예산 7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1968년 준공된 구의동 광진경찰서 청사는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문제로,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2014년 12월부터 신축 공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2014년 9월 30일 능동 어린이회관 옆에 준공한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통해 조사와 업무공간의 혼재, 조사대상자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수사부서 설계변경 및 조사실 추가설치, 민원인 편의시설 등을 보강하여 대국민 치안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혜숙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 이외에도 지난 11월 21일, 중곡동 340-15 일원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국민안전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전혜숙 의원은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의 예결위원들과 함께 서민생활 안정과 삶의 질 제고,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지원, 국민안전 확보 등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반영하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주요 예산 증액 내역은 다음과 같다.
▲ 경찰, 소방관, 군부사관, 교사 등 공무원 일자리를 1만개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목적예비비 500억원 추가 반영
▲ 누리과정 예산의 안정적 편성을 위한 3년 한시 특별회계 설치, 8,600억원 지원
▲ 저소득층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예산 100억원 증액,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구매 비용 지원 예산 30억원 반영
▲ 노인의 복지향상 및 활동지원 확대를 위한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예산 300억 6,300만원 반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예산 261억 2,200만원 증액
▲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예산 150억원 증액,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한 주거급여 지원 예산 9억 4,000만원 증액
▲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180억 1,800만원 증액하고, 교사겸직원장 수당 지원을 위한 102억 9,900만원 증액
▲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확충을 위한 35억 1,900만원 증액하고, 지역아동센터 지원 강화를 위한 50억 5,400만원 증액
▲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연금 예산 50억원, 장애수당 예산 45억원, 장애인활동지원 예산 296억 5,100만원, 장애인일자리지원 예산 138억 900만원 증액
▲ 저소득가구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한 생계급여 예산 511억원 증액,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긴급복지 예산 100억원 증액
▲ 지진조기경보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진조기 경보 구축 및 운영 예산 108억 4,800만원 증액, 국도교량과 철도내진 보강에 필요한 예산 579억원 증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