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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들 1인당 약 500만원 구민혈세로 유럽최고물좋은관광지 영국프랑스이태리로!
광진구문화재단 국외사회적기업 서유럽의 문화유적 및 관광산업 수익사례조사 등 거창한 꿈 제시
등록일: 2015-03-28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유윤석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는 국외공무여행을 이유로 구의원 6명이 2015. 3. 27.(금) 부터 4. 5.(일)- 8박 10- 일까지 영국(런던), 이탈리아(로마), 프랑스(파리)여행길에 올랐다.
비용은 1인당 495만원으로 약 500만원 돈이다. 전액 구민의 혈세(광진구의회 부담)부담이다. 식비는 하루평균 1인당 9만 6천 여원으로 1인당 평균 1끼 3만 2천원짜리 식사다. 광진구 보통서민의 눈으로 보면 납득이 가지 않는 밥값이다.물론 약간의 주류를 감안하더라도 관광성 여행이 아닌 100% 구민혈세로 간 공무여행목적의 성격에 잘 부합되지 않는다.
숙박비는 1인당 하루평균 16만 5천 여원이다.(남자 4명 여자 2명)
일비는 총 200여만원이다. 비행기안에 있는 날까지 1인당 10일치 34만여원이 지급된다. 1인당 하루평균 3만4천여원 정도인데 일비정도는 각자 사비로 부담해도 되지 않을까.
한편,이 소식을 이미 알고 있는 여기 저기 상인들은 “장사가 안되어 갑갑한데 진짜 짜증난다“며 불평들이다.
구 의회가 자체 홈페이지에 올린 이번 국외공무여행의 내역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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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국외여행 계획서
1. 여행개요
여행목적
○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업무와 관련하여 국외의 현지를 답사하며 여행국의 우수 정책에 대한 체험활동을 통한 실제 적용사례를 조사 연구하여 창의적인 의정활동 능력을 배양
여행동기 및 배경
◦ 최근 문화재단 설립 논의가 본격화 됨에 따라 깊은 역사와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복지를 구현하고 있는 국외 문화재단 운영 사례조사를 통해 우리구의 문화재단 설립 방향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제시- 영국 런던예술위원회
○ 우리구는 사회적기업 육성조례를 2011년에 제정하였고 현재 광진구의 사회적기업은 15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증가할 전망이어서 국외의 사회적 기업 지원시스템과 현장을 방문하여 우리구의 실현가능한 지원체계마련 등을 모색
- 레가코프 (로마 협동조합), 파리시 17구 지역관리기업
○ 혐오 내지 유휴시설의 공공공간 활용을 통한 도시재생 사례 조사
- 테이트 모던(런던), 베드제드(런던), 이스트 런던 빈민가 재생 현장
○ 우리구의 관광인프라와 콘텐츠 개발을 위한 서유럽의 문화․유적 및 관광산업 수익창출 사례 조사
- 대영박물관, 버킹엄궁전, 콜로세움, 루브르박물관, 몽마르뜨 언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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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영박물관, 버킹엄궁전, 콜로세움, 루브르박물관, 몽마르뜨 언덕 등 광진구와 전혀 무관
흥보가 기가막혀... 구의원들은 아래 지역을 등을 구경 또는 자료조사하고 광진구에 벤치마킹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런던예술위원회...우리구의 관광인프라와 콘텐츠 개발을 위한 서유럽의 문화․유적 및 관광산업 수익창출 사례 조사
- 대영박물관, 버킹엄궁전, 콜로세움, 루브르박물관, 몽마르뜨 언덕 등
광진구에도 대영박물관, 버킹엄궁전, 콜로세움, 루브르박물관, 몽마르뜨 언덕 등과 같은 엄청난 역사적인 기념비를 새로 세울 것인가.
정말 흥보가 기가 막힐 일이다. | ◆구 문화재단설립을 위해 영국런던까지...
<구의회 발표문> “최근 문화재단 설립 논의가 본격화 됨에 따라 깊은 역사와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복지를 구현하고 있는 국외 문화재단 운영 사례조사를 통해 우리구의 문화재단 설립 방향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제시- 영국 런던예술위원회“
한편, 24일 제187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전 기획행정위원회로 회부되었던 「서울특별시 광진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심사보류되었다. | ◆이제 심사위원들 이름도 공개해야...
광진구의회해외공무여행심사위원 명단도 이제 공개해야 한다. 그간 정책벤치마킹 실적이 거의 전무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구의원들의 해외공무여행심사에서 부결한 사례가 없다.
지금도 심사위원들의 심사수당이 지급되는지. 본지 기자가 심사위원(언론대표 1인규정에 의거)에 들어갔을때는 심사수당이 1회 10만원이었다. 본지는 심사후 심사내역을 즉각 상세히 보도했다.(그 뒤로 심사위원 위촉 전혀 없음. 본지 전신인 ‘우리동네뉴스‘시절) 지금은 어느 매체가 심사위원인지도 알 수가 없다.
1인당 500만원짜리 해외공무여행은 ‘거액여행‘으로 전국적으로도 사례를 찾아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심사위위원들이 광진구재정이 얼마나 심각한 빈사상태(재정자립도,재정자주도 모두 ‘파탄수준‘)임을 들어 한번정도는 ‘부결‘로서 경고를 해주어어야 옳다고 본다.
집행부는 엊그제 구민표창식에서 ‘영광의 주인공들‘(지역사회에서 이름도 빛도 없이 열심히 봉사한 사람들 표창)에게 안겨줄 꽃다발값이 없어 꽃다발 2개로 돌려가면서 사용했다고 한다. 영광의 주인공들에게 꽃다발 한개도 제대로 안겨줄 돈이 없다는 광진구다. 이런 돈은 구의원들이 “낭비성 예산으로서 구민의 혈세를 아껴야 한다“며 살벌하게 삭감했었다.(본지 매년 예산심의 계수조정까지 밤샘취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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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00만원정도라면--구의회의장이 말려야하지 않는가요? (청년시럽자) 일일 용돈도 3만4천원씩 열흘간 34만원씩 주고요...
유치원애들도 엄마 아빠기 체험학습여행갈때 용돈은 따로 주는데 | 한 두당 500만원짜리라..런던 로마 파리...서민들 100만원짜리 여행계도 1년넘는디~! (주민혈세노인) 관진구는 시민단체도 엄냐?? 영종도공항귀국때 환영피킷시위라도 해줌세- 저렇게 먼곳까지 강진구발전을 이해서 개고생하러간다지안냐말일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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