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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내정
광진 김선갑 시의원은 운영위원장 당선
등록일: 2016-06-2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박래학 제8대서울시의회 의장(광진4)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리고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새 사령탑이 내정됐다.
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을 내정하고, 원내대표를 선출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오전 9시, 새누리당도 부의장 내정 및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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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욱 신임의장 제8대 의회 부의장과 원내대표 역임
풀뿌리 정치인 전형 의장 양준욱(더불어민주당, 강동3.사진), 부의장 조규영(더불어민주당, 구로2), 부의장 김진수(새누리당, 강남2) 의원이 각각 내정되었다. 그 외, 운영위원장에는 김선갑(더불어민주당, 광진3) 의원이 내정되었고, 원내대표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욱 의원과 새누리당 강감창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의장과 부의장 내정자들은 6월 27일(월) 제26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표결로 확정될 예정이며, 7월 1일(금)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특히, 이번에 당선된 양준욱 의원은 강동구의원 재선, 서울시의원 3선을 지낸 대표적인 풀뿌리 정치인으로, 제8대 의회 부의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 *김선갑 운영위원장 광진구출신 예산·정책통 평가
강도높은 의회개혁안 내걸어 한편,우리 광진구 3구가 지역구인 김선갑 의원은 신언근 후보와 치열한 경선 끝에 김의원은 더불어민주당 74명 의원 중 47 대 27의 지지를 받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김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광진구의회 제3대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제8대 서울시의회에서 정책연구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장, 그리고 현재 서울살림포럼대표를 맡고 있는 서울시의회 대표적인 예산·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운영위원장 선거과정에서 김의원은 ‘상생의 의회상 정립’을 기치로 의회인사권 독립, 정책보좌관 도입, 인사청문회 확대 등 관련법 개정과 함께 의원행동강령 제정, 업무추진비 사용 공개, 서울시의회 발주 용역 전면 공개경쟁입찰 등 강도 높은 의회 개혁안을 공약으로 내세워 앞으로 서울시의회 운영에 큰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선갑의원은 당선소감을 통해 “서울시의회 운영이라는 중책을 믿고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며 “더불어민주당 74명 의원들과 함께 의회 안의 상생, 의회와 서울시민 간의 상생, 박원순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상생을 만들어 가겠“ 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제268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27일 본회의에서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치룰 예정이고 29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운영위원장을 제외한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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