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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의회민주당의장후보 고양석의원선출!
민주당의원 9명전원회의에서 고양석후보:추윤구 후보 5:4로 고의원 확정 본회의로 넘겨!
등록일: 2018-07-11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구의회 의장실에서 민주당 광진갑 전혜숙 국회의원,같은 당 서울시당 조직실장 및 윤리심판원 실장이 참석한 대책회의에서 난상토론이 벌어지고 있는 회의장 모습/광진의소리
속보!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하루전날 사실상 갑,을로 두동강난 민주당 광진구의회의원들의 극한상황이 11일 오전 다시 열린 지역국회의원 및 서울시당 관계자의 참석회의(민주당의원총회)에서 극적으로 수습되어 정상화되었다.
내친김에 민주당 의원들 9명전원 출석하에 무기명비밀투표결과 고양석의원이 5:4로 추윤구 의원을 앞서 당 후보로 확정되었다.
이날도 내부비공개회의 중 고성이 오가고 특히 추윤구 의원은 “왜,전직의장은 안된다는 말이냐?”며 격분하며 격렬한 몸짓을 하는 모습도 본지 카메라에 순간포착되는 등 난파선이 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11시 9분 무렵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투표용지 반입’이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다시 반전되었다.
민주당 9명의원 전원이 참석하였고,11시 11분경 잠시 밖으로 나온 A의원을 통해 “투표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확인되었다.
이어 11시 14분경 자유한국당 안문환의원과 박성연의원이 굳게 잠긴 의장실(민주당의원총회 비공개회의중)문을 거세게 두드리며 안으로 들어가 “본회의장에 와서 임시의장이 정회를 하든,산회를 하고 해야지 우리 한국당의원들은 마냥 기다리게해놓고 말이되느냐?”며 고성을 지르며 항의했다.
이에 민주당의원들은 “잠깐 양해를 구한다”하여 두 의원을 퇴장시키고 다시 내부토론에 들어갔다.
그런데 11시 18분경 추윤구 의원이 밖으로 나왔다. 무슨일인가 묻자 “나는 투표를 하고 나왔다”고 했다. 안에서 투표가 진행중이라 했다.
이어 11시 19분경 의장실에서 의원들의 박수소리가 출입문 틈새로 들렸다. “의장후보가 결정됐구나!”직감했다.
1분후인 11시 20분,굳게 닫혔던 의장실 출입문이 열렸다. 시당 관계자와 민주당 의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투표결과 ‘고양석의원 :추윤구의원 =5:4 ’임을 확인했다.
이로써 이변이 없는 한 12일 오전 11시 본회의에서 고양석 민주당 후보가 제8대 광진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그러나,자유한국당 안문환의원이 의장출마를 공식선언했고,광진구의회의장 선출방식이 ‘전원이 본인의 출마의사표현 무관하게 자동의장출마자인점,공식후보등록절차 없는점,후보정견발표유무 무관한 점 등 아무런 출마형식요건이 없어‘ 개개의원들의 입장에 따라 어떠한 이변이 일어날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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