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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시의원, 교육청 추경 ‘50억원 학교 노후 인조잔디 사업예산’반영
노후화된 인조잔디 운동장, 학생들의 체육 활동 안전을 위협
등록일: 2023-04-24 , 작성자: 광진의소리
-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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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서울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317회 임시회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학교 노후 인조잔디 사업예산 50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영옥 서울시의회 예결특위 부위원장/광진의소리
학교 인조잔디 사업은 환경부의 유해성이 기준이 변경으로 보류 중이나, 2007년 설치 등 인조잔디 내용연수 10년을 훨씬 초과하여 노후화가 심각한 일부 학교는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다.
서울시교육청 제출자료에 따르면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된 서울시내 총 242개 학교 중 90곳이 내용연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김 의원은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인조잔디가 패여 맨땅이 듬성듬성 드러나거나 잔디 훼손으로 인해 미끄럽고 먼지가 많이 날리는 등 노후화된 인조잔디 운동장의 문제점을 살펴본 바 있다.
김영옥 의원은 “2007년 설치된 학교의 경우 유해성을 따지기 앞서 인조잔디 노후로 인한 학교 안전 위협이 더 큰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광양중 8억 원 등 전체 학교 인조잔디 사업예산 50억원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날카롭고 엄정한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농촌유학사업’의 절차적 하자와 법령위반 사항을 지적하고, 과다한 ‘노조 사무실 임차료’와 전세권 설정 개선을 요청하는 한편, 그린바· 잔반배출량·급식현황사진 등을 종합적으로 지적하며 ‘부실한 학교급식 개선’을 요구하는 등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을 제일의 과제로 생각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꼭 필요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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