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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의장 의사진행관련 ‘독선·독단’ 문제 격돌
2025년도 예산안 사전설명회 ‘의장월권행위‘ 험악한 공방전
등록일: 2024-11-26 , 작성자: 광진의소리
▲2025년도 광진구예산안 사전설명회에서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이 “전은혜 의장이 의사진행 관련 ‘월권행위’로 ‘독선·독단’으로 운영한다“며 의사진행의 즉시중단을 요구하고 있다.일부 그냥 진행하자는 의원들도 의장석에 몰렸다/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예산안 사전설명회는 (집행부)기획예산과장의 총괄설명회로 제한하기로 했는데 지금 의장은 기획예산과장 등 집행부와 질의·응답 등 실질적으로 예산안 심의를 하고 있다.
이는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진호 의원)가 구성되어 있는데 의장의 권한을 넘어선 월권행위다. 즉시 중단하라!“
추윤구 의원 등 일부 구의원들은 2025년도 예산안 사전설명회가 의장의 월권으로 잘못진행되고 있다며 즉시 중단을 요구하고 본회의장을 떠났다.
전은혜 의장은 26일 오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종료후(위원장 김상배) 바로 관례에 따라 ’2025년도 예산안 사전설명회‘를 직접 주관하며 집행부 김기혁 기획예산과장의 총괄설명에 이어 이동길 의원 등 일부 참석 구의원들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을 듣는 등 사실상 예산안심의를 주재했다.
그러자 추윤구 의원,신진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일부 의원들이 다시 본회의장에 들어와 ”엄연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는데 의장이 월권행위를 하고 있다“며 격렬히 항의를 하고 즉시중단을 요구하면서 이에대해 전은혜 의장은 ”전임때도 했었다“하며 회의를 강행하자 본회의장은 일대 난상토론장으로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한편,광진구 공무원노조 최영균 위원장도 본회의장에 나타나 ”예산안 사전설명회는 기획예산과장의 총괄설명선에서 해야한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결국 전은혜 의장은 더 이상 설명회 강행을 중단하고 회의종료를 선언했다.
한편,광진구의회는 27일 오전 ’2025년도 예산안제출에 따른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해예산안 심의의결 절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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