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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도 ‘민·관 협치회의 위원‘제 도입
민간 19명,구의원 2명,유관공무원 9명 등 총 30명
등록일: 2019-05-14 , 작성자: 광진의소리
▲ 1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광진구 협치회의 위원 위촉식’이 끝난 후 단체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 광진구청 홍보팀/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서울시를 필두로 지방 여러 자치단체가 민간이 참여하는 ‘협치기구‘를 도입하는 가운데 광진구청도 ‘광진구 협치회의‘를 출범시켰다.
광진구청은 1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광진구 협치회의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광진구협치회의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진구협치회의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와 민관협치 설명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진구 협치회의(이하 협치회의)는‘광진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근거해 설치했으며, 향후 민관협치 기본 체계를 구축하고 협치 활성화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위촉되는 위원들은 다양한 민관협력 경험이 있고 지역사회 활동 경력을 가진 민간 위원 19명과 구의원 2명, 해당 분야 관련 공무원 9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위촉식에서는 추천을 통해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 대표 마주현 민간위원이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함께 공동의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마주현 민간위원은“협치회의 위원에 이어 민간 의장으로 선출되었기에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시민단체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책임까지 나누는 협치 시대를 맞아 다른 민간위원님들과 더욱 분발하며 공부하여 광진구 협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초 민관협치TFT를 구성해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4월에는 구민들이 직접 협치 사업 의제를 발굴하는 공론장인‘광진구 협치 동행 테이블’을 개최하는 등 협치 기반을 다져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오늘 위촉되는 협치회의 위원들은 다양한 경험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전문성도 갖추고 있는 분들이다. 이렇듯 역량있는 위원분들이 광진의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8대 비전 68개 프로젝트도 충분히 같이 고민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하며,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나 의견이 있으면 허심탄회하게 소통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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