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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동 미가로흉물조형물,스마트한 새조형물로 교체!
법원단지 이전이후 침체된 먹자골목에 새로운 활력 기대
등록일: 2020-06-27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청앞 먹자골목 구의동 미가로상징조형물이 새롭게 탄생했다.
행인들에게 혐오감과 위협감마져 주던 예전의 흉물스런 조형물이 철거되고 스마트한 기능성 새 조형물 제막식이 거행되어 미가로의 새로운 미관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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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구청장,“광진구 대표 맛의 거리의 명성을 되찾고 미가로 거리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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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미가로 상징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씀을 하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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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예산을 들인 예전 조형물은 탄생즉시 본지로부터 혹독한 비판을 받았다.
지자체의 상징적 조형물로서 1)상징성 2)대중적 메시지 전달의 기능성 3)작품으로서의 미적 감성 등 면에서 조형물로서의 전혀 기본이 결여된 점, 더군다나 4)그 조형물 밑을 지나가는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무언의 위협감마져 안기고 혐오감을 준다는 점 등을 예시하며 본지는 예산낭비며 실용성이 없는 조형물이라며 철거를 주장했다.
급기야 광진구의회에서도 공론화된 바 있다.
오랜 검토과정을 거쳐 이번에 전면 교체되었다.만시지탄이나 크게 환영한다. 특히 지역상징 조형물은 상징성이 높은 지역랜드마크로 대중홍보성이 강하다.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구의동 미가로 입구에 새롭게 상징 조형물을 설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6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 날 제막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행사장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와 함께 진행됐다.
구는 미가로의 거리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미가로 상가번영회, 디자인 업체와 함께 디자인 선정 및 설계, 제작 등의 협의를 거쳐 이달 상징 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상징 조형물은 미가로가 먹고 보고 즐기는 다양한 가치를 이어주는 장소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아 길게 이어진 부드러운 곡선 모양의 게이트를 형상화했으며, 너비 13m, 폭 0.1m, 높이 7.4m의 크기로 제작됐다.
또한 다양한 음식점이 위치한 맛의 거리답게 시각적인 효과와 미가로 상인번영회의 의견을 반영해 식욕을 자극하는 색상인 동시에 따뜻하고 희망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주황색을 사용했다.
아울러 상징 조형물 상단에는 전광판을 설치해 미가로를 알리는 홍보 문구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송출한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에 설치한 상징 조형물이 광진구 대표 맛의 거리의 명성을 되찾고 미가로 거리에 활력을 돋우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미가로를 비롯해 구의역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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