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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은행-보증재단, 소상공인 지원 위한 업무 협약
재난지원금 ‘추가 자율 지원금’ 7억 원 지원도...
등록일: 2021-04-29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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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대상 2천만 원까지 특별보증, 1년간 무이자 지원 협약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중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힘을 모았다.
구는 28일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광진구 소상공인 특별보증 및 이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특별보증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구와 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200억 원의 융자금을 조성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1년간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은 시-구 협력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긴급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하여 대출 문턱을 낮춰주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특별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하더라도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융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광진구 내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전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시행한 소상공인 무이자 무보증료 융자지원이 수범사례가 되어 서울시 전체로 확대 추진됐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참해 준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비롯해 함께 힘을 모아준 신한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 ◆광진구, 재난지원금 ‘추가 자율 지원금’ 7억 원 지원도...
| ■ 종교시설/복지시설/유치원/미취업청년 등 대상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지급시책사업을 밝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광진의소리
광진구가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의 일환으로, 총 7억 원의 추가 자율지원금을 지급한다.
광진구 추가 자율지원금은 ▲종교시설 ▲복지시설(장애인시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아동보호시설) ▲유치원 ▲기타시설(고시원, 결혼식장, 장례식장)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으로 나눠 지급된다.
추가 자율지원금 지원대상은 시설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광진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담당기관요청 수정보도)복지시설에는 시설당 100만원을 지원하고,종교시설은 시설당 50~100만원 상당의 방역용품비를 지원한다. 추가 발생한 미취업청년에 대한 취업장려금도 1인당 50만원씩 지원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으나 그간 지원이 취약했던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이에 따라 관내에 위치한 사립유치원 21개소, 고시원 174개소, 결혼식장 5개소, 장례식장 2개소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 사립유치원의 경우 시설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고시원은 시설당 50만원,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시설당 1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 자율지원금은 5월부터 대상별로 순차적으로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는 시-구 협력사업으로 388억 규모의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76억 원을 추가 편성한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업체와 개인 모두가 사각지대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광진구재난안전대책본부 의결을 거치는 등 많은 고민과 협의를 거쳤다”라며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하루 빨리 일상과 생계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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