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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전 구민 70% 접종! 위드코로나 대비 청신호
자양·중곡문화체육센터 예방접종센터, 정부 방침 따라 10월 30일 운영 종료
등록일: 2021-10-22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 = 유윤석 기자>
- 10월 21일 15시 기준, 23만 9,308명 접종 완료, 1차는 82.5%
- 서울시 접종률(21일 0시 기준) 평균 68.3%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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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구청장이 코로나19백신접종에 구민들의 능동적·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광진의소리
정부가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로의 방역 체계 전환을 고려 중이다.
이번 주말께 전국민 백신 접종완료율 70% 달성이 유력한 만큼 거리두기 조정 일정에 맞춰 위드코로나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위드코로나 전환 시점에 대한 질의에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로의 방역 체계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진구가 10월 21일 15시 기준 백신 완료율 70.1%를 달성하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으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10월 21일 15시 기준 광진구 1차 접종률은 82.5%(28만 1,683명), 접종 완료율은 광진구 전체 인구 34만 1,543명 중 23만 9,308명이 접종을 완료하며, 70.1%로 집계됐다. 이는 21일 0시 기준 전국 완전 접종 67.4%, 서울시 평균 68.3%보다 높은 수치이다.
광진구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자양체육관과 중곡문화체육센터 두 곳에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했으며, 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에 ‘찾아가는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예방접종센터는 정부 방침에 따라 10월 말 운영을 종료하며, 다음 달 2차 접종이 예약돼 있는 접종 대상자와 4분기 백신 접종 대상인 임신부, 12~17세 청소년 등 추가 접종자는 120개 위탁의료기관으로 접종기관을 바꿔 접종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백신 부작용에 대비해 ‘광진형 돌봄 SOS사업’과 연계하여 백신 접종을 마친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 백신사업’을 추진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구민을 위한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백신접종률 제고를 위해 아이디어를 모았으며, 이 중 ‘백신 접종 독려 아이디어 뱅크 특별 공모’, ‘백신 온도탑’ 등 20여 개 아이디어를 채택해 시행 중이다.
‘백신 온도탑’은 구민들의 백신 접종과 방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일 자양사거리 교통섬에 설치했으며, LED 화면을 설치하여 1, 2차 백신 접종 현황을 그래프와 수치(%)로 표시했다.
이 밖에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구민을 예우하고자 접종 완료 스티커 및 배지를 배부하고, 식당‧카페에 백신접종 완료자임을 알려주는 테이블 안내판을 배부하는 등 백신 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에 백신 접종완료율 70%를 달성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영국, 싱가로프 등 위드 코로나 선언 후 감염 재유행이 발생한 해외사례를 타산지석 삼아 긴장감을 갖고 방역체계 보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민 여러분들도 감염 상황 안정 시까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여 주시고, 선제검사도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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