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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5개소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공동보육
우리 아이 온 마을이 함께 키워요, 광진구 중곡공동체 공유어린이집
등록일: 2021-12-04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 = 유윤석 기자>
- 보육 프로그램 및 현장학습 함께 기획, 여유 공간과 교구 등 공유
- 보육의 질 높이고 입소대기 문제 등의 해결책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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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몰리는 입소대기 문제도 해결기대‘
광진구에서는 공동 보육을 통해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광진구 중곡동의 ‘중곡공동체’가 지난 8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에 최종 선정되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중곡공동체 공유어린이집은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5개소를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 보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 *
공동체에 속해있는 어린이집은 교재와 교구, 여유 공간 등을 공유해 보육의 질을 높인다.
또한 보육프로그램과 현장학습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민간어린이집도 국공립어린이집과 동일한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몰리는 입소대기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중곡공동체 공유어린이집을 연계해,
▲운영협의회
▲부모 프로그램
▲교사모임
▲특화프로그램 기획
▲전담 보육전문요원 등을 적극 지원했다.
운영협의회와 교사모임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새롭다
▲맛있다
▲신난다
▲예쁘다의 4가지 테마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공유 프로그램으로 탄생했다.
▲‘새롭다’는 공동체 원장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무를 각 가정으로 보내 가족이 함께 깍두기, 무 말리기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맛있다’는 달고나 뽑기와 감 따기, 곶감 만들기 등으로 마련되었으며
▲‘신난다’를 통해서는 딱지치기, 박 터트리기 등 추억의 놀이로 감각활동과 신체발달을 도왔다.
▲‘예쁘다’는 추억의 놀이 콘테스트에 참여한 가족들의 사진 전시회와 시상식으로, 12월 중순에 예정되어 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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