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시장,한양대~잠실 등 지상철 지하화 작업 착수
선거때마다 단골메뉴? 오 시장 그랜드플랜 구체화 발표
등록일: 2022-03-05 , 작성자: 광진의소리
|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하철 2호선 노선 가운데 지상 운행 13개역, 18.91㎞ 구간과 경부·경원·경인선 등 국철구간 101.2㎞에 대해 지하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지하철 구간의 경우 지하화가 결정될 경우 오세훈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과 더불어 입체복합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5일 서울시 ‘2040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서울 내 101.2㎞, 46㎢에 달하는 지상철도 선로를 지하화 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
2호선 한양대‧잠실‧신도림‧합정역 등 총 18.9㎞ 지하화 작업 착수가 포함되어 있다.
광진구는 한양대~잠실간 지상철의 지하화문제가 선거때마다 유령처럼 나타나는 십 수년간 단골메뉴 공약이었다. 그러나 모두 선거가 끝남과 동시에 ‘공약(空約)‘이 되어 그 유령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곤했다.
엄청난 재원과 기술 등 복합적 요인이 걸림돌이었다. 서울시의 의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이번 서울시는 서울시내 지상철 전체 구간을 장기적으로 지하로 넣고 지상 구간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과 녹지, 문화‧상업‧비즈니스 공간 등으로 구성된 입체복합개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사진)은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올해 8월 국토부와 사전 협의를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창출한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은 철도 중심으로 하면서 지상철 대부분이 서울 주요 지역을 관통하고 있어서 활용 가능한 토지가 축소됐다“며 “이들을 새롭게 정비해 가용토지 부족현상을 해소할 것“이라고 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