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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역사보물창고가 있는 구의2동 민원보고회
김경호 구청장,“여러분의 민원문제 제가 직접 챙기고 있다”
등록일: 2022-09-01 , 작성자: 광진의소리
▲자료사진:광진의소리 2013년 12월 3일자 보도사진- 특히 서울 아차산성(사적234호)은 한강유역 패권을 다투던 삼국시대 산성으로 현대적 재조명을 통해 분단극복 한민족통합의 새로운 모티브제공이 가능한 엄청난 역사보물창고다/광진의소리
- 민선8기 2022 광진구 15개동 민원보고회 7일차 구의2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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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 2022 15개동 민원보고회’ 7일차 구의2동(동장 이석구)을 방문했다.
구의2동은 광장동의 국가 사적지인 아차산성(234호)과 서울기념물 제21호 홍련봉보루 등 남한내 고구려유물유적이 가장 많이 발굴된 광진구의 역사보물창고가 있는 유서깊은 고장이다.
8월 31일(수) 15:00 구의2동주민센터(임시) 5층 협소한 강당에서 각계 주민대표와 전혜숙 국회의원(민주당)과 김병민 국민의힘 갑지역당협위원장,박성연 서울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살아있는 주민자치의 현장’을 보여주었다. | ◆김경호 구청장,“여러분의 민원문제 내가 직접 챙기고 있다”
이날 민원보고회는 1)이석구 동장의 동 민원 및 업무보고 2) 김경호 구청장의 민선8기 구정방향 및 주요 공약사사항 확인 등 기조연설 3)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민원수렴 및 건의사항 접수)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구의2동 민원사항 등은 서울기념물 제21호 홍련봉 보루 등 아차산 역사와 깊은 산세를 품고 있어 민원도 다소 복합적이었다.
홍련봉보루 경계지역 한 주민은 오랜 장마비와 관련 홍련봉보루 신축공사장의 붕괴위험을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 역시 장마후유증으로 석축문제를 제기했고,
57번지 지번주민임을 밝힌 한 여성 주민은 이곳에 시집을 와서 40년째 그 자리에 사는데 “40년 전하고 지금현재 동네모습이 똑같다. 변한게 단 한군데도 없다”며 역시 광진구의 구조적 난제인 종상향문제를 절절히 호소했다.
어린이용 물놀이장 시설요구는 이곳에서도 나왔다. 차수판 문제,가로수 수종교체,경로당 cctv설치문제 등 생활민원과 구조적인 해결문제 등 다양한 주민요구사안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김경호 구청장은 “여러분이 제기하는 민원문제는 모두 제가 직접챙기고 있다”하고,“나는 직원들에게 할수 있는 사안은 전광석화처럼 즉시해결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했다.
김 구청장은 종상향 문제는 40년간 묵은 광진구지역 도시계획기반의 원천적 문제로 아차산역 지구단위계획 등 결국은 ‘사업성 문제’로 귀착되는데, 40년간 주민 재산권의 상대적 불이익에 대해 광진구 도시계획 전반에 대해 서울시와 함께 종합점검하고 있다 했다.
한편,김병민 국민의힘 이곳 지역당협위원장은 축사에서 내년도 639조원 정부예산안은 확정되었는데 서울시는 아직 심의중이라 하고,향후 광진구 지역사업과 연계 적극적인 기여를 시사했다.
박성연 시의원은 그간 구 행정의 일방통행방식에서 쌍방소통방식으로 전환하니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이 직접 구정에 반영되어 좋다 하고,역시 광진갑 지역의 종상향 문제 등 상대적 낙후성과 올 여름 장마 후우증치유와 겨울철대비 제설대책 등 같이 풀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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