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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설맞이 특별점검 실시
다중이용시설물 및 물가관리 합동점검
등록일: 2011-01-11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설 명절을 맞아 구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설을 보내고 원활한 제수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주민불편사항 및 물가관리 합동점검에 나선다.
구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설맞이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서민생활 편의시책을 추진해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감사담당관(과장 김병회)에서 실시하는 주민불편사항 점검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기간 중 6일 동안 조사담당팀장을 포함한 5명의 팀원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동서울버스터미널, 재래시장, 공원,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물이며, 표지판 훼손, 도로 파손, 보도 상 적치물 방치 등 불편사항을 점검하여 정비할 예정이다.
또 강설에 대비하여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비축하고 불법현수막과 첨지류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도 정비한다.
한편 전년도 설 연휴 대비 사전점검에서는 구민의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을 중점 점검하여 청소분야 20건, 도로 적치물 7건, 미관저해 7건, 시설물 파손 4건 등 총 50여건의 불편사항을 적출하여 연휴 시작 전에 모두 정비한 바 있다.
올해는 특히 시설물 주변 공사장의 자재방치, 미제거 잔설더미에 의한 보행자 통행방해 및미관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서울버스터미널과 지하철역 주변을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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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관리 합동점검
본격적인 설 제수 음식을 마련하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지역경제과(과장 정찬모)에서는 물가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개 조로 구성된 점검반은 제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생필품 및 개인서비스요금의 인상을 예방하기 위해 재래시장 6곳과 대형마트 2곳 그리고 개인서비스요금 관리업소 1,886개소를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물가모니터 요원과 명예감시원으로 구성 된 특별단속반도 주1회 단속을 나선다.
점검반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생필품 16개 품목과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6개 품목에 대해 가격을 조사하고 구 홈페이지에 가격을 등록하여 관리한다. 또 가격 과다 인상은 없는지 원산지와 판매가격 표시제는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시장 기능을 저해하는 불공정거래 행위를 지도 단속한다.
내달 7일까지 운영하는 물가대책 상황실은 재래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설 연휴에도 매점매석이나 계량위반, 가격 담합 등을 점검한다.
자양, 중곡제일, 노룬산, 영동교 전통시장에서는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건전하고 알뜰한 설 보내기를 위해 판매가격 표시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광진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주민불편사항 및 물가관리 점검 외에도 교통, 의료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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