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광진구민대상 선정
자랑스러운 광진인, 모범가정 등 수상자 7명 선정
등록일: 2011-05-2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25일 오후 2시, 16돌 광진구민의 날 기념식(광진예술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6회 광진구민대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상패와 꽃다발 증정 등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 등에 헌신․봉사하는 모범구민인 ‘광진구민대상’을 선발해왔다.
광진구민대상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광진인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40만 광진구민에게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상이다.
3월 한 달 동안 후보자 추천을 받아 후보자의 공적 활동의 지속성, 공적활동에 따른 수혜성, 헌신적인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자랑스러운 광진인, 모범가정부문, 경제발전부문, 문화․체육진흥부문, 환경․자원봉사부문, 보건의료부문, 청소년육성부문 등 7개 부문의 7명이다.
이들 7명의 수상자 이름은 기존 수상자들의 이름과 함께 광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맞은편 벽면에 동판으로 새겨져 영구히 보존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광진인=박태신 중곡제일시장 조합장
박태신(55세, 중곡동)씨는 중곡제일시장조합 이사장으로서 중곡제일시장 상점가협동조합 법인설립 및 서울시 최초 상인대학을 개설하여 영세상인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주차장 및 화장실 등 전통시장 내 부족한 편의시설 조성,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상품권 발행, 공용쿠폰제 시행 등 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전국시장 중 우수시장으로 선정되는 등 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 모범가정부문 =박봉례 주부
박봉례(70세, 자양동)씨는 4대 독자 외며느리로 시아버지가 치매로 돌아가실 때까지 10여 년 간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왔으며, 9남매 중 6남매 및 조카 등 53명의 친인척이 자양동에 거주하며 화목한 가정의 모범상을 구현하는 등 이웃의 모범이 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제발전부문 =이상욱 고려신소재산업(주) 대표이사
이상욱(56세, 광장동)씨는 고려신소재산업(주) 대표이사로 1997년부터 회사를 크게 발전시켜 광진구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였고, (재)삼원장학재단 설립 및 전국피해자지원협회 회장직을 맡아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헌신 봉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문화․체육진흥부문 =양회종 광진구생활체육회 회장
양회종(54세, 화양동)씨는 광진구 생활체육회 회장으로서 매년 광진구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1천만원의 생활체육발전기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1인 1스포츠 갖기운동 등 구민생활체육 확산을 통한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2010년 전국생활체육 지도자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맡아 대내외적으로 광진구의 위상을 높인 공로가 인정됐다.
◆환경․자원봉사부문=김석출 새마을협의회 명예회장
김석출(71세, 자양동)씨는 새마을협의회 명예회장으로 초등학교 앞에서 20년 간 교통봉사를 하고 있으며, 1991년부터 매년 여름철 주민건강을 위해 모기 등 퇴치를 위한 방역봉사대를 운영하고, 매년 식목일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나무 가꾸기에 참여하는 등 그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건의료부문 =민상헌 사단법인 한국음식업중앙회 광진구지회장
민상헌(57세, 구의동)씨는 사단법인 한국음식업중앙회 광진구지회장으로 한국과 중국 음식문화 교류사업 및 음식문화 개선사업 전개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감축에 적극 기여한 바 있으며, 구의동 미가로 및 화양동 맛의 거리 활성화와 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및 구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청소년육성부문=이소영 자양고등학교 학생
이소영(16세, 자양동)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자양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2003년부터 광진구 청소년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으로서 광진구 문화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이 타의 모범이 되었으며 학업성적도 최상위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동급생 및 후배들의 리더로서 역할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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