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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 최종 결정 고시!
폐지수집 어르신 위한 ‘차액 지원’ 확대! 양육 부담 줄여 부모급여 월 최대 70만원 지급

등록일: 2023-01-13 , 작성자: 광진의소리

혁신 제35호 - <오늘의 광진구 종합뉴스>

<구정소식>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 최종 결정 고시!
#폐지수집 어르신 위한 ‘차액 지원’ 확대!
#양육 부담 줄여 부모급여 월 최대 70만원 지급
#전국 최초 ‘보이는 소화기 싸인블록’ 설치!
#설연휴 결식아동 안생기게 한다

<지역축제=지역경제 대박>
#평창송어축제, 개막 후 12만명 다녀가
‘황금 송어를 잡아라’ 인기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 최종 결정 고시! 도심개발 탄력견인

- 구민 숙원 ‘도시발전’ 위해 쉼 없이 노력하여 이룬 값진 성과
- 12일, 서울시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최종 고시
- 군자역 일대 상업지역 24,720㎡ 증가, 주거복합 개발 여건 확보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12일, 광진구 군자역 일대 상업지역 확대를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변경)이’ 최종 고시되어 도심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다.

작년 10월,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후 주민 열람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 고시됨에 따라 군자 역세권 개발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군자역지구는 서울시 생활권계획 상 동북권 주요 거점에 해당하는 곳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는 중곡동 157-1 일대 약 16만㎡으로, 이 중 상업지역은 47,016㎡에서 24,720㎡ 증가한 71,736㎡에 달한다. 이번 결정으로 지하철 5, 7호선 더블역세권인 이곳에 주거복합 고밀개발 여건이 마련됐다.

최종 고시된 계획안엔 ▲지구단위계획구역 확장 ▲특별계획구역을 통한 규모 있는 개발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주거복합 건축물 허용 등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위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자역 일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지면서, 상업‧업무‧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도시발전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구는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최종 결정 고시는 구민들의 열망을 실현코자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룬 값진 결과”라며, “군자역지구 개발을 시작으로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에 박차를 가해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폐지수집 어르신 위한 ‘차액 지원’ 확대

- 구 지정 기준단가와 실제 폐지단가 차액을 구비로 보전하는 사업 운영
- 1kg당 70원 → 80원으로 상향, 1인당 일 최대 150kg 지원 가능
- 어르신 폐지수집 활동 유지로 생활안정감 높이고자… 자원 재활용 선효과도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광진구가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폐지단가 차액 지원’의 기준단가를 1kg당 70원에서 80원으로 상향했다.

‘폐지단가 차액 지원’이란 폐지단가가 하락했을 경우, 구에서 지정한 기준단가와 실제 폐지단가의 차액을 구비로 보전해주는 것을 말한다. 광진구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폐지단가 차액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 구에서 1kg당 70원으로 지정했던 기준단가는 올해부터 1kg당 80원으로 인상된다. 최근 3년간 소비자물가지수가 10% 인상되고 경기침체로 인한 폐지단가의 하락이 지속되면서, 폐지수집 어르신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는 기준단가 상향으로 어르신의 폐지수집 활동 유지를 도와 생활안정감을 높이고자 했다. 이는 자원 재활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 ▲차량이 아닌 손수레 등으로 폐지를 수집하는 자 ▲65세 이상 또는 차상위계층 기준 소득 인정액 150% 이하인 자이며, 1인당 일 최대 150kg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내 고물상의 폐지단가는 작년 10월부터 평균 40원 정도이다. ‘폐지단가 차액 지원’을 받을 어르신은 고물상에 폐지를 판매하고 발급받은 판매영수증을 월 2회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기준단가 상향이 어르신들의 활동 유지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작년까지 누계 2,666명의 어르신이 약 2억 2천만 원의 폐지단가 차액 지원금을 지원받았다. 이 밖에도, 구는 작년에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폭염과 한파 대비 안전용품을 배부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지원했다.

#광진구, 양육 부담 덜어요! 양육 부담 줄여 부모급여 월 최대 70만원 지급

- 영아수당 확대 개편... 만 0세 월 70만 원, 만 1세 월 35만 원 현금 지원

- 2022년 출생아부터 적용, 기존 영아수당 대상자는 별도 신청 필요 없어

-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 지원과 현금 차액 지급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광진구가 이달부터 만 0세~1세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부모급여는 24개월 미만 아동의 보호자에게 월 30만 원씩 지급하던 기존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에 따라, 만 0세~1세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아동 보호자)는 만 0세 아동의 경우 1인당 월 70만 원, 만 1세 아동의 경우 1인당 월 35만 원의 현금을 지원받는다. 아동이 만 2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 달까지 최대 2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세 아동의 경우 51만 4천 원을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고 차액인 18만 6천 원을 현금으로 지급받는다. 만 1세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는 보육료 바우처만 지원된다.

부모급여는 2022년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기존 영아수당 대상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부모급여로 전환된다.

처음 신청하는 경우는 아동의 출생일을 포함해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이후에 신청 시 소급 지급이 불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은 지난 1월 4일부터 받고 있으며, 부모(아동 보호자)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부모급여가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부모급여 외에도 다양한 양육 지원 사업으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진구, 전국 최초 ‘보이는 소화기 싸인블록’ 설치!

- 지하철역 등 다중밀집 공공장소 5곳에 전격 도입
-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소화기 발견을 위한 시각 효과 높여
- 올해 6월까지 30개 설치 예정, 화재 초기 진압으로 골든타임 확보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광진구가 전국 최초로 ‘보이는 소화기 싸인블록(sign-block)’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광진구에는 다중밀집장소 등 708곳에 공용 소화기 함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가로수나 전봇대에 가려지는 일이 많아 소화기 발견에 어려움을 겪곤 했다.

이에 구는 언제 어디서나 소화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싸인블록’ 설치를 고안했다. 휴대전화 사용으로 시선이 바닥을 향해 있는 보행자들에게 소화기 위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바닥에 새겨진 ‘싸인블록’은 눈에 띄는 빨간색 배경에 소화기 모양을 그려놓고, ‘화재 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합니다’란 문구를 띄워 보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UV 차단안료와 유색의 특수 콘크리트를 사용해 쉽게 변색되지 않는 특징도 있다.

작년 12월, 광진소방서와 협의해 지하철역 주변 등 5곳에 싸인블록을 시범 설치했다. 설치 구간은 ▲광진구청 ▲광나루역 ▲군자역 ▲중곡역 ▲구의사거리로, 유동인구가 많은 화재 취약 구역을 우선 선정했다.

한 구민은 “바닥에 소화기 그림이 새겨져 있어서 저절로 눈길이 갔다”라며, “평소엔 찾기 어려웠던 소화기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호평을 전했다.

구는 올해 6월까지 30개의 보이는 소화기 싸인블록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15개 동별로 전통시장이나 상가 밀집지역 등 화재 취약구간에 싸인블록을 신속히 도입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화재 시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싸인블록 설치가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 설 연휴 결식아동 급식공백 대비철저

- 이달 12일까지 수요조사 진행해 간편식과 아동급식카드 지급
- 꿈나무카드, 도시락 등 저소득층 아동 위해 꾸준한 급식 제공
- 식단 영양균형과 위생에 집중,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결식 예방에 노력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급식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한다.

설 연휴는 단체급식 제공기관이 휴원하는 경우가 많아 원활한 아동 급식 배급이 어렵다. 이에 구는 이달 12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간편식을 제공하고 1일 8,000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아동급식카드를 추가로 발급한다.

구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각종 지원대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가구 등 실질적으로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이다.

먼저, 혼자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꿈나무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총 542명의 결식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서울 어디서나 하루 최대 2만4천 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꿈나무카드를 발급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매주 화요일마다 도시락을 각 가정에 배달해왔다. 작년 8월에는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8000원으로 인상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도 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 제공 기관에 재정적인 힘을 보태 원활한 급식 지원을 돕고 있다. 단체급식 제공 기관에서는 반찬과 도시락을 직접 조리하여 아이들에게 맛과 영양이 어우러진 식단을 마련한다.

아울러, 이번 겨울방학에는 15곳의 아동급식 제공 기관을 방문해 조리시설 위생상태와 식자재 적정 관리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식사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경제 연계 지역축제 대박! > 평창송어축제, 개막 후 12만명 다녀가

‘황금 송어를 잡아라’ 인기 평창--(뉴스와이어)>>>광진의소리 유윤석 기자/ 본지에 소개했던 평창송어축제가 겨울철 지방축제로 대박났다는 소식이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평창송어축제 방문객이 개막 10일째를 맞아 방문객 1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 뒤 첫 휴일인 1월 7일(토)과 1월 8일(일)에는 각각 2만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평창송어 축제장을 찾아 평창송어의 손맛을 즐겼다. 평일에도 5000여명 안팎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평창군 진부면은 오전 11시 이후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데다 바람도 잦아들어 추위 걱정 없이 송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은 가족, 연인, 단체, 외국인 등 다양하다. 초등학교가 겨울 방학을 시작한 첫 휴일에는 500명을 수용하는 텐트 낚시터 예약이 꽉 찼다.

기업 혹은 단체 방문객들은 잡은 송어를 요리해 먹고, 눈썰매 등 놀이 기구를 함께 타며 친목을 다졌다.

외국인 관광객은 1월 7일까지 900여명이 다녀갔다. 단체로 온 외국인 관광객의 출신 나라는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가 대부분이고 개별 관광객의 출신지는 유럽과 미국이다.

또 올해 평창송어가 크기가 크고 맛이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전문 낚시꾼의 방문이 늘었다. 이들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휴일 축제장을 방문한 박창금씨(서울 강동구, 47)는 “송어 10마리를 잡았다. 반출이 허용된 2마리 외에 8마리를 초보 낚시꾼들에게 전달했다. 송어를 잘 잡으려면 송어가 미끼를 먹잇감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고패질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는 낚시 비결을 전했다.

얼음낚시 외에 송어를 잡는 방법으로 맨손 잡기가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은 어린이 실내 낚시터에서 눈으로 보면서 송어를 낚을 수 있다.

이번 축제 행사로 ‘황금 송어를 잡아라’도 노려볼 만하다. 얼음낚시터와 맨손 잡기장에서 황금 송어를 잡을 수 있다. 황금 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 돈으로 제작한 황금 송어 인증패를 받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 또 입장권을 구매하면 3000원은 축제장, 진부면 상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상품권은 축제장 내 농산물 판매장, 진부 시내 상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직접 잡은 송어는 축제장의 먹거리 터에서 회나 구이로 손질해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낚시에 취미는 없지만 송어의 맛을 보고 싶다면 회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송어회와 구이, 송어 탕수육, 송어 가스 등 12가지 메뉴의 다양한 송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윤승일 본부장은 “축제장 얼음판 두께가 평균 40㎝를 넘는다. 위원회는 매일 오전 결빙 상태를 점검하며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있다”며 “코로나19 등의 어려움을 딛고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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