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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23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종합대책 마련
광진구, 일반역학조사관 2명 배출! 중장년층 취업역량 강화...건국대 신년하례회 공연소식
등록일: 2023-01-05 , 작성자: 광진의소리
혁신 제32호 - <오늘의 광진구 종합뉴스>
<구정소식>
#2023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종합대책 마련
#광진구, 일반역학조사관 2명 배출
#광진구, 중장년층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시니어헬스케어 직무향상교육’성료
<대학가 소식>
#건국대 신년하례회 열려
(요즘 대학의 꿈은 어떤가?)
<새해 이색공연 소식>
그랜드오페라단 ‘피가로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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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종합대책 마련
- 민선8기 핵심전략 ‘상생복지’ 위한 종합대책 수립
- 기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의 문제점 분석해 개선안 마련
- 민‧관이 힘을 합쳐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가 구민 모두 행복한 상생복지 실현을 위해 ‘2023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여전히 남아있는 사각지대로 인해 반복되는 비극을 막고자 이번 개선안을 수립, 민‧관이 힘을 합쳐 위기가구를 발굴하며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구는 현 복지 시스템의 문제점을 샅샅이 분석해 ▲발로 뛰는 광진 ▲힘내 뛰는 광진 ▲함께 뛰는 광진 ▲살펴 뛰는 광진 4가지 주제로 된 개선 대책을 내세웠다.
1. “발로 뛰는 광진”, 숨은 위기 신호를 빠짐없이 찾다
먼저 위기가구 찾기에 방점을 찍는다. 광진구는 가스검침원 YESCO 등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2023년에는 우체국과 편의점, 소형 마트와도 손을 잡는다.
우편물이 쌓여있거나 컵라면 등 간편식품과 술을 자주 구매하는 위기 의심가구가 보이면 즉시 제보하도록 독려한다. 지방세 체납가구의 위기상황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도움의 손길을 건넬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 할 폭염과 한파기간 중 고시원과 모텔, 사우나, 찜질방 등 비정형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2. “힘내 뛰는 광진”, 효율성 높여 더욱 힘내서 일하도록
위기가구 대상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복지플래너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보조 인력인 공공근로 참여자를 4명에서 12명으로 늘려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매뉴얼’을 하나로 통일시킨다. 구‧동 담당자와 복지인력의 의견을 반영해 일원화된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일관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토록 한다.
3. “함께 뛰는 광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우리 동네 만들기
내 이웃은 내가 지키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자를 의료인, 경찰공무원, 교직원 등으로 확대하고,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적극적인 활동을 돕는다.
올해 상반기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방안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도 추진해 위기가구 발굴과 예방에 힘을 기울인다.
4. “살펴 뛰는 광진”, 빈틈 메꾸며 촘촘한 복지 실현
보다 촘촘한 복지체계를 갖추기 위해 광진교육복지센터와도 협력을 다진다. 지각 또는 결석이 잦거나 같은 옷을 연속으로 입는 등 학교 안팎으로 위기신호가 감지되면 즉시 연락하도록 협조를 구한다.
또한 민선8기 역점사업인 ‘200가구 보듬기 사업’의 연장으로, 주소지가 달라 공적 지원이 어려운 위기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한다. 위기가구 발굴뿐 아니라 돌봄 강화에도 앞장선다.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복지 지원을 위해 꾸준한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현 복지 시스템에서 보듬지 못한 이웃들을 적극 찾아내기 위해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라며, “더이상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힘써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광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광진구, 일반역학조사관 2명 배출!
- 작년 1월 이후 전국 시군구 자치단체 역학조사관 수료자 36명 중 13‧22호
- 약 2년간 현장 중심의 직무 훈련과 교육 수료, 학술활동 거쳐 임명돼
- 신속한 감염원 분석으로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 선제 대응, 체계적 관리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8개월여 만에 600명대로 올라온 가운데,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에서 일반역학조사관 2명을 배출했다.
‘역학조사관’이란 감염병 역학조사에 관련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임명된 자를 말한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감염원을 파악해 감염병의 유행과 확산을 막는 역할을 한다.
2020년에 개정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인 시군구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광진구는 2022년 1월,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교육에 관한 규정’ 고시 이후 배출된 전국 시군구 자치단체의 일반 역학조사관 수료자 36명 중에서, 13호와 22호로 2명의 일반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
2021년 2월과 8월부터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용됐던 2명은 코로나19 집단발생과 감염취약시설의 위기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법정감염병에 대한 역학조사를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직무 훈련에 임했다.
또한, 3주간 진행되는 기본교육과 2회의 지속교육을 수료하고, 유행역학조사결과보고서와 감염병 감시분석보고서, 분기별 활동보고서 등을 질병관리청에 제출, 심의에 통과하는 학술활동을 실시했다.
이러한 약 1년간의 과정을 거쳐, 마침내 광진구에서 2명의 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역학조사관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감염원 분석이 가능해졌다”라며 “신종 및 해외 유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진구, 중장년층 취업역량 강화‘시니어헬스케어 직무향상교육’성료
- 지난 12월 20일~23일 현장 실무형 취업역량 강화교육 실시
- 주·야간 요양보호시설 취업 희망자 20명 선발, 교육생 전원 수료
- 광진구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교육 후 취업 알선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광진구가 지난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시니어헬스케어 직무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시니어헬스케어 직무향상교육’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구직자들의 노인 요양 돌봄 직무를 위한 전문성 함양과 현장 실무 적응을 위해 준비된 전문 교육 과정이다.
구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주·야간 요양보호 시설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65세 이하 광진구민을 우선 선발했다. 총 26명의 신청자 중에 거주지와 나이, 취업 상담 내용 등을 고려하여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숙련된 수발을 위한 케어 ▲인지활동형‧신체활동 프로그램 ▲실버오감놀이 ▲중증 어르신을 위한 케어 등으로 하루에 4시간씩 총 16시간 진행됐다. 한파주의보가 지속된 날씨에도 20명 전원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의 유용성과 내용, 체계, 강사 등 모든 항목에서 만족도(98%)가 높았다. 한 교육 수료자는 “요양보호기관에서 근무할 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라며 “다양한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취업이 되면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구는 교육과 관련된 모든 비용을 부담했으며, 전체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또한, 광진구 일자리센터에 구인 등록을 한 요양보호기관과 연계해 취업을 알선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학가 소식> 건국대학교 신년하례회 개최
대학교 신년하례회는 어떻게? ---
『요즘 대학은 무슨 꿈을 꾸나? 격변하는 지구촌 무한경쟁시대다. 무한경쟁시대 젊은 지성의 요람인 대학은 무슨 꿈을 꾸고 있는지 지역언론사상 처음 ‘대학교 신년하례회’내면을 뉴스와이어를 통해 들여다 보았다. 편집자 주』
(뉴스와이어)>>>광진의소리 유윤석 기자
“우리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세우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경영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건국대학교는 3일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신년하례회’를 열고, 창학 100년을 위한 구성원의 협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하례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학교법인 산하기관 전체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과 법인 임직원, 전영재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교수, 직원, 부속 중고등학교, 건국대학교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건국유업·건국햄, 더클래식500, KU골프파빌리온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 학생들로 구성된 건국 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가 울려 퍼지며 신년사로 이어졌다. | ◇ 유자은 이사장 “건국 공동체의 자부심으로 100년 건국을 향해 도약”
유자은 이사장(사진)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대학과 산하기관이 보여준 우수한 저력과 학교법인의 ESG 발전전략 추진 성과를 소개하며 “일찍이 ESG 경영을 실천한 설립자 상허 선생님의 시대정신을 계승해 지속적인 미래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급속도로 변화하는 대학 대내외의 환경을 ‘기회이자 동시에 치열한 생존 경쟁의 시작’으로 제시하며 “우리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세우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경영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학교와 산하기관 구분 없이 모두가 ‘건국 공동체’임을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건국 가족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하나가 된다면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창학 100년을 향하는 건국 역사의 흐름 속에서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낸 건국의 힘은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 ◇ 전영재 총장 “창조와 혁신으로 세계 100대 대학 진입 기반 마련”
전영재 총장(사진)은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한 대학 평가 결과를 소개하며 “우리가 이룬 쾌거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협력한 결과로, 국내 5대 사학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자랑스러운 성과다. 연구 및 봉사에 전념하신 교수, 직원 등 모든 구성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국내 최고 명문사학으로 발돋움을 위해 체계적인 전략을 준비하겠다”며 “교육여건 개선, 교원 연구 활성화, 전공 설계의 자율성 및 유연성 확대, 국제대학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총장은 “우리 대학이 달성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창조와 혁신을 키워드로 미래를 선도해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우리의 하나 된 힘으로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한 해가 되도록 건국 가족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신년사에 이어 산하기관장 신년사 동영상 감상, 우수기관 및 우수직원 표창,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 ◆<공연 소식> 그랜드오페라단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
2월 3일과 4일 두 차례 ---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표방하며 매년 2회의 정기 공연 등 국내외 활발한 한국오페라의 저변확대와 위상제고에 진력해온 그랜드오페라단의 신년 첫 무대를 소개한다. 광진의소리는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를 통한 광진지역사회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많은 지면을 할애해왔다. 코로나19악몽이후 극도로 침체된 문화예술부문을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적극적으로 취재보도하고자 한다. 첫 작품으로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피가로의 이혼’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뉴스와이어)>>>광진의소리 유윤석 기자/ 새해 창단 27주년을 맞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명예교수)이 제 55회 정기 공연인 창작오페라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2023년 2월 3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신동일의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을 개최한다.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은 그랜드오페라단이 2011년 창작오페라 ‘봄봄’의 부산 초연 이래 2020년 ‘로미오 대 줄리엣’ 부산 초연에 이어 세 번째 선보이는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모티브로 해 오늘날 현대인들의 부부 관계와 남녀 관계의 여러 단면들을 다루는 1개의 이야기,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4인극 옴니버스 형식의 오페라다. |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오페라 분야 실연 심의에서 전국 총 7개 오페라 공연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4월 중순에 경연을 벌여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연극, 무용, 뮤지컬, 전통예술, 오페라, 음악 등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 사업이다.
이 공연은 2020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그림책 CD-BOOK ‘노란 우산’ 음악을 만든 신동일이 작곡하고, 대학로 극장에서 롱런한 ‘민들레 바람 되어’ 공연의 극작가 박춘근이 협업한 작품으로 ‘로미오 대 줄리엣’의 성공에 이어 대중적인 오페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예술의전당이 2020년 기획한 오페라 ‘춘향전 2020’을 연출한 김태웅이 연출을 맡고 유수한 국제 오페라, 성악 콩쿨에서 수상한 국내 정상급 오페라 주역 가수 바리톤 김준동과 소프라노 한경성, 테너 김재민과 소프라노 심규연 등이 출연한다.
이 공연은 2023년 새해를 맞아 K-오페라의 세계 공연시장 진출을 염원하는 오페라 팬들의 기대 속에 마련된 공연으로 2월 3일(금) 오후 7시 30분과 4일(토)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1996년에 창단한 그랜드오페라단은 오페라를 통한 공연예술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창작오페라의 제작에 힘쓰고 있는 단체로, 2009년 문화예술진흥법 제7조에 의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다.
그랜드오페라단 개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은 오페라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표방하며 매년 2회의 정기 공연과 기획·순회공연, 해외 유명 음악가 초청 및 교육 사업 등 공연 예술의 활성화와 국제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으며, 한국 오페라와 전통을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 제작 등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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