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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 ”오세훈시장의 결단이 답!“ 박유진시의원 기자회견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인원감축,콜센터이전문제’ 오세훈 시장이 결단해야“
등록일: 2023-03-21 , 작성자: 광진의소리
특보! ”오세훈 시장의 결단이 답이다!“ 박유진 시의원 기자회견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인원감축,콜센터이전문제’ 오세훈 시장이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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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측,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없음‘ 비판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신희철 희망연대본부 공동본부장 사회로 진행/광진의소리
박유진 서울시의원이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임지연 노동자 대표와 함께 서울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21일 오전 10시 사측 및 서울시의 일방적 인원감축과 콜센터이전 재검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노동자측 임지연 대표는 경과보고에서 ”2020년 서울시의 결정에도 3개 투자출연기관 콜센터중 유일하게 정규직 전환협의기구조차 구성하지 않은 곳이 서울신용보증재단”이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없음’을 강하게 비난했다.
이들은 회견장에서 나눠준 보도자료에서 “5월 민간위탁 수탁사와 재계약시 인원감축,콜센터 이전(풀 아웃소싱)추진‘을 규탄하고,
콜센터 노동자들은 ”재단의 일방적인 결정과 통보방식“,”목표응대율 98%~99.5%로 연차휴가까지 제한하며 압박하더니 결국 이렇게 소모품 취급하는가“며 격한 분노를 쏟아냈다.
희망연대본부 신희철 공동본부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기자회견은 사회자의 기조발언(취지설명)에 이어 임지연 콜센터 노동자 대표의 육성 경과보고(희망연대본부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장)를 통해 장막안의 속사정을 국민앞에 낱낱이 밝혔다. | ◆박유진 시의원,“오세훈 시장이 결단을 내려야“
◄”오세훈 시장의 결단이 답이다!“ 박유진 시의원 3가지 이유제시/광진의소리
이어 이날 기자회견을 주도한 박유진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은 재단과 서울시에서 여러가지 내부절차 등 이유를 대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의 결단문제라고 본다“주장하고 세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박유진 의원은 “이 문제가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은 지난 2020년 12월 서울시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SH공사 이 3 기관의 콜센터 직원들은 직고용이 마땅하다고 결정했다.
업무 특성상 일반 다른 출자 기관과 달리 특수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응대가 가능해 고도의 숙련된 노하우가 있어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직고용의 합리적 타당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두번째로 “33% 인원 감축 결정“문제로 ” 그런 논의를 당사자인 노동자들과 진지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독단“이라며 “용역에 맡겼으니 그 결정에 따르라 식으로 하는 과정의 부당함을 지적한다“고 말했다.
이 문제에 대해 본지 기자는 임지연 콜센터 노동자 대표에게 “그간 대화창구가 몇차례 열렸는가? 노동자의 의견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통보방식이 놀랍다”고 질문한 바, 이에 대해 박유진 시의원이 그간의 경과를 소상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재단 또는 서울시측과 대화창구‘는 거의 없고 일방적인 통보방식이었다.
결국 ’노동자‘는 ’사측과 대등한 관계‘가 아닌 ’주종관계‘라는 인식이 깔려 있음을 시사했다.
또 다른 한 언론사의 기자는 “고 박원순 전 시장때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었는데 왜 그때(민주당 소속의 고 박원순 시장시절 의미)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신희철 희망연대본부 공동본부장은 ”이 문제는 고 박원순시장 유고이후 제도화된 문제“였다고 답했다.
세번째로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가장 힘 없고, 고통받는 노동자들로부터 노동 현장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이 시의 슬로건과 맞지 않다“며 “서울시의 노동 정책에 역행하는 정책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유진 의원은 기자회견 종료후 본지 기자가 ”이 문제는 오세훈 시장의 결단이 최종 답으로 봐도 되느냐?“며 재차 확인했다.
”예. 오 시장의 결단이 답입니다“
박유진 의원의 소신발언이다.
한편,본지는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면담취재를 통해 ’오 시장의 결단으로 이 문제 해결가능하다‘는 의견에 대해 입장을 듣고자 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박유진 서울시의원의 전 국민앞에 공개질의(기자회견)이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의 ‘공개적인 공식답변‘을 존중한다는 취지에서 개별취재계획을 접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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