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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복지재단 김석회 이사장 취임식 개최
김병준 전경련회장직무대행,주호영 전 국힘당 원내대표 축하기 등 영남인사 축하 돋보여
등록일: 2023-04-16 , 작성자: 광진의소리
▲(사진 맨아래)축하화환 대신 광진복지재단 소액기부:김석호 이사장은 지인들의 많은 축하화환대신 ‘광진복지재단 소액기부’를 권고했다(축하띠로 사의표시)/광진의소리
『데이터가 전산장애로 손실되어 원문을 재구성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제2대 광진복지재단 이사장 취임... 나눔 문화 확산시키고자 취임식 열어
- 거액의 기부금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나눔들이 큰 힘 된다는 메시지 전해
- 200가구 보듬기, 긴급구호, 맞춤형 복지정책 연구 등 다양한 복지 사업 진행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1억원대 기부금품 댓가성의혹사건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광진복지재단,장기간 공석중이던 광진복지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중견기업인 철근·콘크리트공사 전문건설업체인 보림토건㈜ 김석회 대표이사가 선임되었다.
김석회 제2대 광진복지재단 이사장은 12일 건국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200여 지역 인사 등 축하객이 함께한 취임식은 김석회 이사장의 학연·지연(재경영남대학교총동창회 회장) 등으로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직무대행(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주호영 국힘당 전 원내대표의 축하기,영남대학교총동창회 회장의 화환도 단상을 장식했다. 축사무대에오른 전혜숙 국회의원(민주당.광진갑)은 “김석회 회장과 같은 영대출신임을 공통화두로 말문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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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복지재단 선장, ‘복지전문가와 유능한 기업인 순환제’ 제안도...
김석회 이사장은 영남대 건축공학과 전공으로 코오롱건설에 입사한후, 40여 년간 건설업에 종사, 현 보림토건(주)의 (공동)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광진발전소통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광진구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 세정협의회 회장, 광진구 상공회 5대·6대 회장을 지냈다.
김 이사장은 취임인사에서 “평생을 살아오며 습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한 마음과 합리적인 생각, 노력으로 광진복지재단이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배분의 적절성과 공정성 확보 그리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액의 기부금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나눔들이 큰 힘이 된다.”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가정 1계좌 사랑나눔 통장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했다.
김 이사장은 중견기업인답게 ‘실사구시’(實事求是)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광진복지재단의 사회적역할 충실’을 역설하고 1)신뢰 2)선한 기부자 저변확대 3)배분의 적절성·공정성 4)소액기부자 확대 5)직원들 사기진작 등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사실은 오늘 취임식을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가 생각도 했었다. 그러나 취임식을 ‘소액다수의 선한 기부의 출발점‘으로 하자는 생각으로 출입구에 신청서를 준비했다“고 했다.
또한 강성구 사무총장은 본지 기자가 화려한 화환진열을 지적하자 “많은 화환을 사절하고 소액기부로 참여하도록하여 출입구 벽에 걸린 축하띠로 사의를 표하도록 했다. 오늘 진열한 화환은 사전에 연락없이 배달된 화환들”임을 귀뜸했다.
철저한 실사구시의 기업인 ‘김석회’이사장의 진면목으로 보인다.
한편,구혜영 초대 이사장은 축사에서 유능한 기업인의 취임을 환영한다 하고 “앞으로 광진복지재단 이사장은 1)복지전문가와 2)기업인이 순환적으로 맡아 서로 보완적으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광진복지재단은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광진의 실현’이라는 이념 아래 2019년 11월 1일에 설립됐다.
재단은 ▲200가구 보듬기 ▲청소년 자립 지원 ▲폭염, 한파 대응 전기료 지원 ▲긴급구호 ▲광진형 복지정책 연구 등 저소득 구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민 복지증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광진 복지의 허브로 자리매김해주시길 부탁드리며, 구는 광진복지재단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따뜻한 변화를 이어가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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