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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미애 국회의원,‘적장‘에게도 기본예의는 지켜야

등록일: 2010-12-21 , 작성자: 광진의소리

삼국지에 보면 적장에게도 서로 예의를 갖추는 장면들이 다반사로 나온다. 물론 전쟁터에서는 적장을 속여야 적을 멸망시키기 때문에 적과 대치상황에서 예의를 논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의 장수에게도 기본적인 예우를 하는 것은 동서고금 역사의 기록이다. 아주 망나니들을 제외하고 말이다.

지난 10월 10일 오전 11시 40분경 한나라당 광진갑지역 단원단합대회용 체육대회가 열린 용곡초등학교 운동장에 갑자기 민주당 소속 추매 국회의원과 김기동 구청장이 나타났다.주최측은 공식초청을 한 사실이 없다 했다. 그러나 오신 손님들을 문전박대할 수 없어 공식식순이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순서를 앞당겨 축사의 기회까지 주었다. 그런데 두 사람은 남의 당 단합대회용 체육대회장에 기습적으로 와서 축사를 했으면 간단한 덕담을 나눈후 바로 자리를 떠났어야 했다. 그런데 추미애 의원은 단상에서 내려와 한 나라당 각 동 당원들이 운집한 군중속을 헤집고 다니면서 일일이 악수공세를 하고 명함을 뿌렸다. 그 뒤를 바싹 따르는 김기동 구청장 역시 김기동 구청장입니다 하고 명함을 뿌렸다. 단상에서는 여전히 주최측이 공식초청한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중이었다.

올해초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이계안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자를 추미애 의원측에서 공식초대를 하지 않았는데 민주당 광진을지역 당원단합대회용 야유회(경기도 모처)에 “서울시장 출마인사”를 왔다가 적잖은 수모를 당하고 간 것은 지역에서는 유명한 이야기다. 당시 일부 당원들은 불시방문은 잘못이지만 “그래도 같은 당원의 공식 서울시장 예비후보자 등록자인데 잠깐 인사정도”는 기회를 주고 바로 자리를 뜨도록 햇으면 될일이었다며 불평들이 나돌기도 했다.

경쟁정당의 당원단합대회체육대회에 반대당의 지도부가 가려면 공식초청이 있거나 최소한 “방문계획”을 통보하고 허락을 받아야 한다. 더욱이 불시방문을 했으면 덕담축사를 한 정도에서 바로 자리를 떠나주어야 예의다. 그런데 단상에서는 엄숙하게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지는데도 버젓이 단상아래 당원들속을 누비고 다니며 “국회의원 추미애입니다”. “김기동 구청장입니다”며 직함을 밝히고 상대당 당원들에게 일일이 명함을 뿌린행위는 금도(襟度)를 넘은 행위다.

더군다나 민주당 광진갑지역 전혜숙 위원장은 이 사실을 까마득이 모르고 있었다. ‘아군 장수’에 대해서도 참담한 모독이다. 적진영에서 적군의 일반병사들을 만나려면 반드시 적 장수의 안내가 있어야한다는 것은 동서고금 병서의 기본이다. 아무리 전쟁터의 적장들끼리라도 최소한의 룰과 적장에 대한 예절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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