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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인구 38만 명으로 표기
등록일: 2010-12-25 , 작성자: 광진의소리
우리동네뉴스,
새해부터 광진구 인구 38만 명으로 표기
정책입안자들에게 실체적 통계인식 중요!
▲ 지난해 말 기준,광진구 인구는 2000년에 비해 무려 16,483명이 감소했다.
『우리동네뉴스』는 새해부터 광진구 전체인구를 38만 명으로 표기한다. 그간 각급 기관, 지역언론,단체 등에서 “40만 광진구”라고 표기해왔다.
『우리동네뉴스』 제7호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광진구 인구는 2007.12.31.현재 총 376,572명이다.(자료:광진구청 자치행정과) 이는 그 전년도 대비 2,130명의 증가로 나타났지만 자양3동의 특수요인으로 인한 3,125명증가세 결과이다. 구의3동 39명, 광장동 375명, 노유2동 573명 증가도 있지만 나머지 12개동(노유1,2동 통합전)은 전체적으로 인구가 감소세로 나타났다.(우리동네뉴스 제7호 2면기사 참조) 연 평균 2,000명 증가세로 잡아도 40만 명의 인구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10년이 걸린다.
그러나 본지가 지난 7년간 광진구 총인구 추이를 취재한 결과 위 표와 같이 분석되었다. 오히려 지난 7년간 광진구 인구는 전체적으로 13,518명이 감소했다. 2000년 대비해서는 16,483명이 줄었다. 인구가 많아야 반드시 살기좋은 곳이라는 주장은 아니다. “허수를 최소화한 실체적 통계인식”이 정책입안자들에게 과학적 사고를 하게 한다. 아무런 과학적,정책적 근거없이 맹목적으로 ‘40만 광진구민’을 외쳐온 모두가 깊이 유념할 일이다.
광진구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과 집행부와 구의회 등 지도층은 물론 광진구 구민들의 “보다 살기좋은 광진구를 위한 정책적 사고와 노력”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새해부터 『우리동네뉴스』는 광진구 인구를 오차범위를 최소화한 38만 명으로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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