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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광진구의회, 여야초월 집행부 비판 쏟아져
김기수 민주당 의원 광진구시설관리공단 ‘폐단‘ 직격탄 날리기도
등록일: 2011-06-28 , 작성자: 광진의소리
『제150회 광진구의회 정례회 구정질의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소속 구의원 9명이 집행부를 융단폭격하는 날카로운 질의들이 불을 뿜었다. 갑자기 광진구의회가 질적으로 하늘로 비상하는가 싶었다.
불꽃튀는 정책의회로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젖혔다. 특히, 유성희 의원의 광진구 지역 서울시의원들의 합동사무실 구청사내 몰래 설치사실 전격 폭로, 민주당 소속 김기수 의원의 사실상 민주당체제로 편제된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의 상상을 불허하는 암흑세계 인맥난맥상 여과없는 직설적인 폭로,
한나라당 소속 공영목 의원과 민주당 소속 조영옥 의원의 국립서울병원문제를 중심으로한 수준높은 정책공방전,박삼례 의원,안문환 의원,지경원 의원,최금손 의원 등의 주민불편의 절절한 민생행정의 현장개선의 정책화 목소리 등 등 결연한 개혁촉구의지와 정책중심 의정활동에 본지는 깊은 관심을 표하고 향후 광진구의회가 더욱 깊이와 철학을 가진 의원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기대한다.
다만 아직도 주민의 뼈아픈 공분의 못소리를 겸허하게 수용하기는 커녕 사감(私感)으로 대응하고, 40만 구민의 대의기관의 기본책무와 뼈저린 사명의식을 모르고 공과 사를 혼돈사용하는 인사가 있어 혹독한 자기성찰이 있기를 바란다.
<광진의 소리>는 광진구의회가 불꽃튀는 정책의회로 거듭날때 그 지지와 경의를 함께할 것이다. 이하 김기수 의원의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관련 질의를 집중보도한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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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광진구 암덩어리‘인가
【광진의 소리= 유윤석 기자】6월 28일(화) 광진구의회 150회 정례회 구정질의에서 김기수의원(민주당.광장/구의2/능동/군자동)은 6기 구의회 들어 처음으로 본회의장을 초긴장으로 몰고갔다.
구정질의에 나선 김 의원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의 상간부들의 ...(중략)...정치인과 공무원에 친인척 관계인들이 공채를 빌미로 인사가 특채로 이루어져 백만장자가 된 것처럼 상왕노릇만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함은 물론, 앞으로 공단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인적 쇄신없이는 변화와 개혁이 불가능할 것같고”하며 현 광진구시설공단 인맥의 난맥상을 원색적으로 파헤쳤다.
김 의원은 “새로 들어온 직원은 조직이 패밀리형식으로 운영되다보니 적응하기도 쉽지않을뿐더러 왕따 당한다는 생각에 이직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니 상하간,동료간에도 의사소통이 될 수 없는 것은 당연지사이며,업무추진상의 한계점이 노출되어 공단발전에 장애요소가 될 것은 자명한데 이러한 문제들을 김기동 구청장은 어떻게 풀어갈지 묻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편지쓰기 사례 2건을 예로 들면서 1)인사 및 채용제도의 불합리편에서 어느 한 직원의 편지라며 내용을 소개한 바 “공단의 채용에 지원하여 아무런 이유도 모르고 많은 지원자들이 되돌아가고 있으며 특채 및 인사채용의 기준도 없이 직원들을 등급으로 구분하여 연봉을 정하는 절차,외압 및 독단으로 채용,승진,인사하는 행태 등을 적시하고 “이 모든 것이 하루 빨리 고져져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2번째 소개된 사례에서는 그곳이 대한민국 이야기인가 할 정도로 기자의 귀를 의심하게 했다.
“공단 구성원의 80~85%가 인맥에 의해 입사한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혹자는 ‘그것도 능력이다’라고 합니다. 또한 이러 조직상황에서는 선택이 아닌 자격증과 같은 필수조건이 되어버렸고....
그러나 그 능력은 입사할 때 발휘했으면 거기서 끝나야지 입사후에도 어김없이 그런 능력들을 발휘하면서 승진인사 이야기만 나오면 난리법석을 떨고 대규모 인사발령을 제외하고 오죽하면 인사발령이 밤 8시 이후 또는 당일 아침에 당사자들한테 전화통보 형식으로 행해집니다.
현 상황에서 ...그 피해는 고소란히 힘없고 배경없는 직원들의 몫이요...이게 정상적인 공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하며 무서운 내부고통과 신음소리를 소개하여 충격파를 던졌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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