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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보> 테크노마트 퇴거명령 조건부 해제
주요 층에 진동계측기 설치 등 조건! 7일 오전부터 정상영업 가능...
등록일: 2011-07-0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유윤석 기자】강변역 테크노마트가 정상가동된다. 관계기관대책회의에 참석한 박종용 광진구청 부구청장은 6일(수) 오후 7시 넘어 ,구의동 강변 테크노마트 13층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안전점검을 의뢰한 결과 구조적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며 “7일 오전 9시 대피 명령을 조건부로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박 부구청장은 관계기관대책회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면서, 주요 층마다 진동계측기를 설치하고 정밀안전진단을 한다는 조건부로 어제 내린 퇴거명령에 대해 조건부로 해제한다 했다.
한편,이날 테크노마트 건물 주변에 왼종일 포진되어 대기하고 있던 광진소방서 소방차량과 경찰측 차량, KBS,MBC,SBS,YTN TV 등 중앙 주요 방송신문 언론사 취재차량들이 오후 7시 30분경부터 빠져나가기 시작하여 밤 9시경 최종적으로 KBS TV 중계차량이 철수함으로서 사실상 상황종료를 시사했다.
이날 저녁 강변역을 통해 퇴근하는 테크노마트 주변 거주 구의동 주민들은 한결같이 현장 건물을 바라보며 “안전상 문제가 없다니 그나마 다행이다“며 10중 8~9는 대부분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을 생각했다 했다.
구의전철역 부근에 산다는 20대 후반 남자(직장인)는 “저는 고2때 삼풍백화점 붕괴현장 바로 앞 건물에 있었습니다. 어린 마음에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한동안 악몽에 시달렸습니다. 테크노마트가 흔들렸다는 뉴스를 보고 다시 삼풍백화점 사건의 악몽이 자꾸 떠올라 무섭습니다. 제발 더 이상 문제가 없기를 바랍니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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