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특보>테크노마트 사무동건물 흔들려 큰 소동
구청과 경찰측 “전 사무실 퇴거 안전점검‘ 조치요구 강경
등록일: 2011-07-05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유윤석 기자】 광진구청 방재과 조병준 과장은 5일 12시 40분경 구의동 강변역 테크노마트 프라임센터 건물(사무동 건물.지상 39층)에 대해 “3일간 폐쇄하고 안전점검을 마친후 재사용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 했다.
|
,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프라임센터 건물이 흔들려 안에 있던 300~400여명이 밖으로 긴급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광진소방서 소방차량과 광진경찰서 관계관들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본지는 주민의 제보를 받고 즉시 현장에 도착하여 관계기관대책회의가 열리는 13층 대회의실로 올라갔다.
광진구청과 광진경찰서,광진소방서 그리고 프라임산업측 인사들이 향후 조치방법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프라임산업측은 “그러한 진동현상이 전에도 있었다. 10층에 있는 4D영화관,헬스클럽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의 영향일수도 있다. 최근 안전검열에서도 모두 이상이 없다고 통과되었다. 사무동 폐쇄는 불필요하다. 빈대 한 마리를 잡으려 집을 다 태우라는 말이냐”며 “사무실 폐쇄를 완강히 반대했다.
그러나 광진경찰서 소속 광나루지구대 김종대 대장은 “빈대 한마리 잡기 위해 집을 태울 수도 있다. 즉각 폐쇄하고 먼저 안전점검을 한후 이상이 없으면 다시 업무를 봐도된다.”며 “즉시 사무실 폐쇄 안전점검”을 강력히 주장했다.
광진구청 조병준 치수방재과 과장도 “생명과 관련이 있으니 선 사무실폐쇄 안전점검이 필요하다”했다.
이무렵 관계기관측 사람들이 더 들어오고 특수구조대 대원들도 투입되었고, 취재진들 역시 대거 몰려들어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대책회의가 본격개시되면서 비공개회의를 한다며 취재진들은 회의실 밖으로 나가달라했다.
거의 1시간 반 정도 난상토론을 마친후 광진구청 조병준 방재과 과장이 취재진들에게 공식 브리핑을 했다.
1) 생명위험과 관련되므로 바로 사무동 퇴거명령을 내리고 3일간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2)이에 대해 회사측이 이행을 하지 않을 경우,광진구청은 문서로서 이행조치를 강제할 것이라 했다.
한편,이날 현장에는 여러 설들이 난무했다. 벌써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속보가 나가기 시작하면서 회사측은 몹시 당황하는 표정들이었다. “테크노마트라고 보도하지 말고 프라임센터로 보도해주십시오. 판매관은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며 정확한 보도를 해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본지 기자는 건물 밖 웅성거리는 군중속에서 사건발생 최초 상황에 대해 현장증언을 들었다.
32층에 입주한 모 회사 K 모 차장은 “저는 32층 저희 회사 사무실에 있었는데 10시 10분경 갑자기 건물이 흔들렸는데 20분정도 흔들렸다. 천정에 매달린 전등이 흔들렸고 머리가 어지러웠다. 가슴이 쏠리는 느낌이었다”며 놀랜 표정이었다.
한편,이날 현장에는 홍영화 광진경찰서장,민목영 광진소방서장 등이 나와 현장을 점검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 ,
| ,
| ,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
내 후배건물이 안되길 바란다 (삼풍백화점) 관계기관들은 3일을 넘기더라도 완벽한 진단이 나올때까지 철저하시오 | 그래도 광진구의 명물인데...혹,애물단지로 변하면? (광나루노신사) 삼풍백화점 비극이 생각난다.광나루 지구대장말이 백번 옳다.영업상 엄청난 피해와 회사 이미지 추락 등 프라임측도 이해는 간다, 그렇지만 대형인명사고가 날 경우를 생각하면 끔찍한 재앙이 될것을 생각하라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