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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제일시장,상인고객들 말복잔치 와글바글
상인간 화합과 고객사은잔치 흐뭇한 풍경
등록일: 2011-08-13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8월 13일(토) 12시 30분 점심시간을 맞아 중곡제일골목시장(조합장 박태신/본지 편집지도자문위원)은 상인상호간 화합 및 평소 시장을 애용해주는 고객들,그리고 일반 주민들을 위하여 시장 주차장 등 공간에서 ‘말복날 엄나무 닭죽잔치’를 벌였다.
조규태 조합운영이사는 기자에게 “한약재만해도 14가지를 썼다“며 특히 일반 고객과 주민들을 위해 온갖 정성을 들여 준비했다며 ‘마음정성이 깃든 행사“임을 어필했다.
박태신 조합장은 매년 해오는 행사이지만 올해는 전체적인 국내경기 난황으로 시장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상인조합원들이 서로서로 협조하여 “약 500명분의 ‘엄나무닭죽’을 준비했는데 순식간에 동티나서 기분이 좋다“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측에서 권택기 국회의원(광진갑)과 권영목 구의원,안문환 구의원이 당직자들과 함께 나와 상인들 및 일반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었고, 민주당측에서는 조영옥 구의원이 시종일관 자리를 함께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권택기 국회의원과 안문환 구의원은 조합측의 일손이 모자라자 직접 팔소매를 걷어부치고 국자를 들어 구슬땀을 흘리며 서빙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김기동 구청장을 대리해서 나온 구청 지역경제과 김희순 마켓팅지원팀장은 “무엇보다도 상인들간의 화합하는 분위기가 참 좋아보여요”하면서 “상인들 스스로 자발적인 의지로 고객들과 함께하는 모습도 참 좋다”고 했다.
중곡3동에서 지나가다 들렸다는 80고령의 한 할아버지는 “치아가 나빠서 불편했는데 이렇게 닭죽으로 해주니까 정말 맛있게 잘 먹을수 있었다“며 한 그릇 더 먹겠다고 했다.
또한 시장통 바로 뒤켠에 산다는 이영례 주부(중곡2동 새마을문고 총무- 광진의 소리에 절대로 소문안낸다하자 이름을 귀뜸해줌)는 조합측이 준비한 김치가 다 바닥날 무렵 잘 익은 상큼한 김치를 푸짐하게 들고나와 ‘사랑과 인정이 흐르는 전통시장‘의 흐뭇한 한폭의 풍경화를 그려내기도 했다.
이날 박태신 조합장은 “오는 8월 하순경,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보건복지부 및 국립서울병원과 중곡제일골목시장간에 MOU(업무협약)체결할 예정’이라며 ”중곡제일골목시장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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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장터풍경이네유 (갯마을아지매) 울동네는 자양동인데..오손도손 사람사는 동네같네요
국회의원님이 무게만 잡지 않은걸 용케도 기자님이 ‘찍엇넹여‘ ㅎ.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장터풍경이네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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