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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제일골목시장, 국립서울병원 및 보건복지부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국립서울병원 현장에서 760만원어치 상품권도 전달
등록일: 2011-08-2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8월 25일(목) 점심무렵 중곡동 소재 중곡제일골목시장 현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서울병원과 중곡제일골목시장간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은기 국립서울병원장과 김선호 보건복지부 운영지원과장, 박태신 중곡제일골목시장 조합장 및 조합간부와 상인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식에서 정은기 병원장은 76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보건복지부와 국립서울병원은 매월 넷째주를 ‘전통시장 가는날“로 지정하고 직원들이 중곡제일골목시장을 이용하여 물품구매를 지원하기로 하고,한편 중곡제일골목시장은 기업형 마트(SSM)와 차별화된 상품을 구비하고 품질과 가격에서 경쟁력있는 상품을 발굴하여 제공하기로 했다.
-.국립서울병원과 중곡동 전통시장이 서로 상생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어떻습니까?
기자는 시장통에서 정은기 국립서울병원장과 즉석 인터뷰를 가졌다.
“저희 국립서울병원과 중곡제일골목시장이 오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저희 병원도 중곡동에 자리를 잡고 있잖습니까? 저희 직원들과 병원은 전통시장 특유의 값싸고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를 할 수 있다면 저희 병원도 좋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가능한지요? 식자재 등도 구입하실 계획입니까?
“저희 병원은 약 3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매달 한번 전통시장 가는날을 통해서 구매에 도움을 드릴려고 합니다.
또한 저희 병원은 식자재를 많이 씁니다. 앞으로 중곡제일골목시장에서도 식자재를 구입할 계획입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중간에 김기동 광진구청장도 자리를 함께하여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편,행사를 마친 박태신 조합장은 “중곡제일골목시장은 대형마트가 허리까지 치고 있어 대단히 어려운 여건입니다. 어떻게든 경쟁력있는 마켓팅 전략을 통해 이겨나갈 것입니다.보건복지부와 국립서울병원의 업무협약식을 통한 도움의 손길은 저희 시장상인들에게 커다란 희망과 용기를 솟구치게 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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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병원 좋은일 하셧네요 (중랑천사랑) 중곡동의 정겨운 전통시장,재래시장 중곡제일골목시장을 애용하는 주민입다. 국립서울정신병원이 참 좋은 일하셧네요. 그리고 중곡제일시장도 고객들에게 좀더 친절하십시요, 어느 가게는 좀 딱딱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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