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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광진구에서 찾아가는 이동경찰청 서비스
이인기 국회의원,이성규 서울청장,홍영화 광진 서장 등 직접 거리홍보도
등록일: 2011-09-07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서울경찰청 캠페인 현장 르뽀】기자는 현장을 좋아하는 사냥개의 취향이 있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국민의 큰 공복’인 각급 공공 기관장들이 책상머리 행정을 탈피하여 현장에 나타나면 괜히 신바람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추석을 맞아 9월 6일, 시민주거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서울경찰청‘을 광진구 자양4동 소재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앞 마당에 정보, 외사,경비 등 부서를 설치하고 담당 경찰관을 배치해 즉석현장에서 주민들의 경찰관련 민원을 접수하여 놀라게 했다.
기자가 왜 광진구가 선정되었는지 의아해 하자 광진경찰서 정보과장은 “이곳 조양시장과 노룬산 시장 일대가 서울청의 캠페인 행사 성격과 부합하는 점이 작용했다고 귀뜸을 해주었다. 이곳은 ‘서울의 중국 동포촌’이라 할만큼 돈벌이하러 한국에온 다문화 외국인들이 집중되어 새로운 이방인 문화지대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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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기 국회행안위원장,이성규 서울청장 직접 거리캠페인나서
이날 이성규 서울경찰청장은 이인기 국회의원 국회행정안전위원장과 함께 홍영화 광진경찰서장의 안내를 받으며 자양동 소재 조양시장 골목골목을 돌며 ‘추석연휴 절도 등 범죄예방’ 및 ‘전화금융사기 조심하세요’ 등 전단지를 시민들과 도로변 가게 등을 방문하며 직접 배포했다.
기자는 형식적인 거리홍보를 예상했다가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이성규 서울경찰청장과 광진경찰서 경찰관들의 진정성 현장에 여러번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특히,이성규 서울청장은 여성능력개발원 마당에서도 할아버지,할머니들을 대할 때 허리를 깊숙이 숙여 아주 낮은 자세로 어른들을 대하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 ◆골목길 청소년들에게 민감한 이성규 서울청장
또한 이성규 서울청장은 골목길에서 만나는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을 보면 본능적으로 민감하게 대응하는 모습이었다. 중고등학생들로 보이는 여학생들과 유치원 정도의 어린이들을 볼때마다 일일이 허리를 굽혀 낮은 자세로 대하며 “범죄예방용 호르라기 신호기 등”을 무료로 나누어 주며 따뜻하게 격려해주는 흐뭇한 광경이 눈에 띄었다. 청소년들에 대한 깊은 관심도를 보여주는 듯 해 든든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이인기 의원,이성규 서울청장,홍영화 광진경찰서장은 서울청과 광진경찰서 경찰관 60여명과 함께 골목골목 작은 가게들도 방문하여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범죄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실질적인 거리홍보전을 펼쳤다.
이들은 캠페인길 골목골목 지하방 등에서 어렵게 사는 독거노인, 다문화 외국인 가정 등을 방문하여 추석선물로 쌀과 라면 등을 선물하며 따뜻한 격려를 해주었다.
마지막 코스인 자양동 소재 노룬산시장통에서는 ‘상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재래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범진단과 함께 절도예방을 위한 창문열림경보기를 부착해 주는 등 치안서비스를 제공했다. |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선물도
이번 행사에는 소방·보건소, 한의사협회, 대한미용사회도 참여해 현장 진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기자가 오후 3시 40분경 현장에 도착하자 벌써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경찰관련 민원서비스와 한방치료 상담,무료 이발,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무료 장수사진 촬영(액자까지 넣어서 드림) 등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홍영화 광진경찰서장은 준비한 송편을 일일이 이들 노인들에게 나누어주어 노인들은 마냥 즐거워했다. | ◆따뜻한 서울경찰에 박수를!
평소 범죄예방 등 치안유지에 올인하는 경찰관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따뜻한 대민봉사에 나서는 현장을 취재하면서 기자는 계속 “아,이거다! 캠페인은 이렇게 해야 돼! 단 10분을 하더라도 진정성을 가지고 하는 모습이 너무도 흐뭇하고 든든하다. 캠페인을 위한 캠페인, 상부에 실적보고용으로 하는 형식적인 캠페인을 많이 보아온 탓일까.
모처럼 서울경찰에 대한 격려의 박수가 터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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