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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뽀>권택기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1,600여명 참석 성황
박희태 국회부의장 등 중앙인사 대거 참석
등록일: 2011-09-07 , 작성자: 광진의소리
<르뽀>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9월 7일(수) 오후 2시 구의동 소재 어린이대공원내 무지개 극장에서 개최한 권택기 국회의원(한나라당 광진갑)의 출판기념회가 큰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종료후 주최측은 본지에 총 참석인원이 1,600여명을 넘었고, 책은 4,200여권이 팔렸다고 통보를 해왔다. 본지는 처음부터 행사장 안에서 집중취재하느라 밖에 있는 참석자들 수를 파악하지 못하여 극장내 좌석수 440석에 눈에 띄는 뒷편 공간과 행사장 바로 밖 로비 공간을 가득 메운 참가자 수를 근거로 처음에 500여명으로 집계한 사실이 있다.
요즘 정계는 출판기념회 시즌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직,새로운 도전자들이 앞다투어 출판기념회를 열고 합법적으로 정치자금도 만들고,또한 저서를 통해 자신의 업적과 라이프 히스토리(개인의 성장과정,정치입문 배경 등) 등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이날 권택기 국회의원의 행사장은 정문 입구부터 중앙의 국회의원 등 참가 인사들의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2시 정각 무렵 극장 현장에 도착했을때 축하객들이 길게 줄을 이어 입장을 하고 있었고,출입구 안밖으로 각계인사들의 축하화환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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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인사들 대거 참석 축하
이날 행사는 내년도 국회의원 선거를 의식해서인지 중앙당 등에서 거물급인사들과 많은 축하객들이 자리를 함께 해주었다. 아래는 기자가 최종 취재한 참석인사들이다.
1.중앙 정재계
박희태 국회의장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 이윤성 전 국회부의장 서병수 전 최고위원 이재오 특임장관 신영균 한나라당 고문 홍사덕 전 최고위원 손병두 KBS 이사장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이범래 국회의원 장광근 국회의원 유정현 국회의원
이두아 국회의원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이사장, 전) 기획재정부 장관 조해진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 김정권 한나라당 사무총장, 국회의원 안형환 국회의원 권성동 국회의원 박영아 국회의원 손숙미 국회의원 이혜훈 국회의원 조문환 국회의원 진성호 국회의원 차명진 국회의원 나성린 국회의원 김영선 국회의원 장제원 국회의원 배은희 국회의원 추미애 국회의원(민주당 광진을) 고승덕 국회의원
2. 광진구 주요인사
정영섭 전 광진구청장 장맹수 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장 화평스님 광진노인종합복지관장 박도현 광진구 상공회장 정병용 전 광진문화원장
오금진 광진문화원장 양회종 광진구 생활체육협의회장 정송학 전 광진구청장 권영선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장 등이다. | ◆민주당 추미애 의원도 참석
참가자들 일순 술렁거려 한편,이날 내빈소개 초두 3번째 무렵 사회자가 내빈명단 페이퍼를 보면서 다소 의아한 표정과 멘트를 하면서 “오늘 이웃정당에서 추미애 의원님이 참석하셨습니다“하자 참가자들은 일순 웅성거리며 술렁거렸다. 모두들 의아하다는 표정들이었다.
이 소식이 지역에 알려지자 주민들 몇분이 기자에게 전화를 통해 “추미애 의원이 한나라당으로 가려고 그러는것 아니냐?“는 등 대부분 비아냥소리들이었다. 그러나 자양동 한 남자는 “서울시장을 나오기로 했으니 뭔가 한 마디 하러 간 것이 아니겠느냐? 연설은 했느냐?“며 다소 긍정적인 입장이었다. 기자도 너무놀라 처음엔 축하 멧시지만 오고 직접 참석은 안 한 것으로 알았다 하고, 추 의원은 연설을 하지 못했다 하자 주최측이 초청을 했으면 마이크를 주어야지...하며 불평을 했다.
요즘 정계는 출판기념회 시즌이다. 보통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현역,신인 도전자 포함)이 전초전으로서 출판기념회를 많이 이용한다. 자금도 만들고 지지자들도 넓히고 자기 세력도 보여줄겸 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들을 한다. 평상시에는 여야를 초월해서 친분있는 인사들은 서로 왕래를 하며 축하를 해준다. 그러나 ‘때‘의 시의성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 ◆이재오 장관,“정치인 덕목은 인간됨됨이“가 으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축사연설자들은 권택기 의원의 평소 품성과 의정활동 자세를 높히 평가하고 대부분 “권택기 의원은 기획통이다,정책통이다“며 아낌없는 덕담을 해주었다. KBS 이사장은 서강대 총장시절을 상기하며 “권택기 의원이 서강대 출신이다. 권 의원은 내가 지켜보니까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다“며 격려했다. 그러나 이재오 특임장관은 “기획능력도 중요하고 정책능력도 중요하다. 그러나 정치인은 무엇보다도 ‘인간 됨됨이‘가 중요하다고 본다“하여 많은 공감을 샀다. 권택기 의원의 인간됨됨이를 이야기했다.
내년 4월 11일,총선을 앞두고 광진구도 신진들과 현역들 또는 현역간 치열한 탐색전이다. 광진구가 선진정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정치인들과 주민들의 한 단계 성숙된 정치의식이 중요하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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