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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소식>전혜숙 의원 “서민가계비 압박하는 LPG 요금 인하 해야
LPG 가격폭등 대책촉구...광진구 택시회사도 현장 경영난 심각
등록일: 2011-11-08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갑 전혜숙 민주당 국회의원(사진)은 8일 “LPG 가격 폭등으로 택시기사 1인당 월 평균 12만4000원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며 LPG가격 인하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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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은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의에서 “LPG 특소세로 인한 부담 실태조사 결과 서울지역 택시 기사의 경우 월 1인당 12만3929원의 LPG가격 인상분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광진구 소재의 택시회사를 찾아 경영자, 노조위원장, 택시기사 등과 면담을 한 결과, LPG 가격인상과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택시 승객의 감소가 택시업계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이었다”며 “정부 차원에서 LPG 인하와 택시업계 회생을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 했다.
그는 “LPG 가격 인상으로 택시사업자의 연료 부담률은 20% 이상이었다“며 “택시기사들의 근무여건마저 악화 되고 있어 LPG 가격 원가공개와 가격 인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LPG 가격 인상으로 압축천연가스(CNG) 차량으로 개조하는 택시가 급증하고 있으나 CNG 충전소가 부족해 택시 업계가 불편을 얻고 있다” 며 “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서 허용하고 있는 방안으로서 기존 LPG 충전소에 CNG 충전소를 병설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전 의원은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고, 부가세지원을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택시는 수송 분담율에 있어 43.3%로 버스(56.5%)와 대등한 여객운송을 수행하고 있지만 버스는 부가가치세를 면제되고 있는 반면 개인택시는 영세사업자라는 이유로 부가세지원 대상에서 제외 되고 있다며, 정부는 택시도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하고 형평성 차원에서 부가가치세를 면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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